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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2.01 16:21:54
  • 최종수정2022.12.01 16:21:54

석명용(왼쪽) 금성개발(주) 부회장이 김경배(오른쪽) 충북적십자 지사회장에게 희망성금 1천만원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진천지역 향토기업 금성개발(주)이 적십자 희망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석명용 금성개발(주) 부회장은 김경배 충북적십자 지사회장에게 "생명보호와 구호활동에 헌신하는 적십자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힘쓰겠다"며 성금을 전했다.

이 성금은 풍·수해, 화재 등 갑작스러운 재난·재해를 당한 이재민 구호 활동과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긴급 지원 등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된다.

금성개발(주)는 지난해 대한적십자사 고액 기부클럽 RCHC(레드크로스 아너스 기업)에 가입했으며, 2020년 코로나 극복 지원금 5천만원 등 현재까지 누적 기부금액은 9천 6백만원에 달한다.

충북적십자는 이날부터 내년 1월 말까지 2023년도 적십자 회비 모금 캠페인을 진행한다.

충북 적십자사의 이번 모금 목표액은 12억6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3.9% 감소했다.

적십자회비는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법정기부금으로 전 국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ATM기기, 인터넷 뱅킹 등을 통해 납부 가능하다.

충북적십자 관계자는 "재난을 당하거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도민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에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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