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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

국비 확보 목표액 1천648억 원…전방위 활동에 나서기로

  • 웹출고시간2022.05.04 13:36:01
  • 최종수정2022.05.04 13:36:01

2021년 정부예산 대상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이 내년도 국비확보 목표액을 1천648억 원으로 정하고 확보 방안 마련에 나섰다.

군은 4일 이제승 음성군수 권한대행 주재로 '2023년 정부예산 확보 3차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내년도 국비 확보 방안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사업 담당팀장 40명이 참석해 사업별 국비사업 신청기한 도래에 따른 신청 결과와 중앙부처 반영 가능성, 추진상 문제점 및 향후 대책 등을 3시간에 걸쳐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군의 내년도 국비 확보 대상액은 113건 1천648억 원이다.

신규사업은 47건 397억 원, 계속사업은 66건 1251억 원으로 총사업비가 1조1천억 원 규모다.

군은 지금까지 국비 확보 가능 금액 851억 원(51.6%), 미정사업 797억 원(48.4%)으로 파악했다.

미정사업 중 긍정사업을 포함하면 1천446억 원 규모이다.

신규사업은 △전기 다목적자동차 개발사업 10억 원 △건물형 태양광 실증센터 구축사업 43억 원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 13억 원 △화물차용 특수수소충전소 구축사업 21억 원 △신재생에너지융복합 지원사업 20억 원 △슬러지 자원순환시설 설치사업 31억 원 △농촌공간정비사업 50억 원 △삼성면 도시재생 뉴딜사업 25억 원 △공정육묘장 신축 10억 원 등이다.

내년에 성공적 마무리를 위한 계속사업은 △스마트시티 챌린지사업 50억 원 △대풍산업단지 완충 저류시설 설치사업 25억 원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 22억 원 △신돈교차로 연결램프 확장 36억 원 △신천삼거리 교차로사업 20억 원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39억 원 △생극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59억 원 △음성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21억 원 등이다.

군은 부처예산안이 기재부로 제출되는 이달 말까지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방문과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이제승 음성군수 권한대행은 "현안사업 해결과 신성장동력사업 기반구축,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내년도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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