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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대 학교기업 '세명네이처', 한방 연계 교육프로그램 시행

한약소재 효능에 대한 이론교육과 함께 경옥고 제형과정 체험

  • 웹출고시간2021.12.14 14:48:10
  • 최종수정2021.12.14 14:48:10

세명대학교 학교기업 '세명네이처'가 운영한 'SMU Company 연계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

ⓒ 세명대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학교기업 '세명네이처'가 지난 한 달 간 한방소재가공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자 'SMU Company 연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SMU Company 연계 교육프로그램에는 한의학과, 바이오제약산업학부, 바이오식품산업학부에 소속된 재학생 20명이 4팀을 구성해 참여했다.

이 학생들은 한의과대학 박선영 교수의 지도하에 한약소재 효능에 대한 이론교육과 함께 경옥고 제형과정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만들어보는 실습을 가졌다.

특히 '한방소재의 효능 및 제형화'라는 주제로 총 4회에 걸쳐 6시간 동안 △한약소재 효능 △경옥고 제형 교육 및 실습 △한방소재의 제품화 제형과정의 경험 축적 등위 특강을 실시했다.

참여 학생들은 "한의학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동시에 익힐 수 있는 점이 유익했고 경옥고를 직접 만들어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며 "한방이나 약재 등 어렵게 느껴졌던 내용을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명네이처는 한의학과를 중심으로 홍삼을 주원료로 한 건강증진 제품을 개발해 대학 연구 성과 활용과 학생들의 현장 경험교육 실현을 위한 한방소재가공 학교기업으로 설립됐다.

최근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의 온라인 광고 심의와 건강 상식 등 쇼핑몰의 콘텐츠를 보강해 지난 11월 1일 정식 오픈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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