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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검정고시 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 선정

2년 연속 선정, 국비 600만 원 확보

  • 웹출고시간2021.03.30 11:37:30
  • 최종수정2021.03.30 11:37:30
[충북일보] 음성군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2021년 검정고시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정규 교육과정을 이수하지 못한 저학력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검정고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게 핵심이다.

군은 지난해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이 사업에 선정돼 국비 600만 원을 확보했다.

군은 오는 8월부터 평생학습관에서 성인 고졸 검정고시반과 중졸 검정고시반을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채수찬 군 평생학습과장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주민들에게 학력인정을 받을 수 있는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2018년부터 다문화여성 대상 초졸 검정고시반을 시작으로 중·고졸 검정고시를 운영해 꾸준히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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