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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엔용바이오㈜, 베트남 3차 수출 쾌거

국산 녹용 브랜드 우수성 인정… 14만 달러 상당

  • 웹출고시간2020.12.06 13:58:20
  • 최종수정2020.12.06 13:58:20

지난 4일 국산 녹용식품 브랜드인 몸엔용바이오㈜ 관계자들이 베트남 3차 선적을 기념하는 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국산 녹용식품 브랜드인 '몸엔용바이오㈜'가 베트남에서 제품의 우수성과 시장성을 인정받아 14만 달러 상당의 추가 수출을 따냈다.

몸엔용바이오는 지난해 베트남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한 이후 베트남 현지 바이어인 YHL과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현재까지 2회 계약, 3회 선적 등 모두 340만 달러(한화 4억800만 원) 규모다.

코로나19로 인해 면역력 증가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베트남 소비자 역시 홍삼을 대신할 녹용 제품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추세다. 몸엔용바이오의 어린이용 녹용 제품도 추가 계약이 이뤄질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사슴클러스터 지원사업으로 시작해 몸엔용바이오가 코로나19로 인해 농산물 수출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해외 마케팅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있다"면서 "이 같은 노력이 사슴농가와 많은 중소기업에 희망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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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메카인 충북 오송에 둥지를 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지난 10년간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 양성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제2의 도약을 앞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구상하는 미래를 정재황(54) 원장을 통해 들어봤다. 지난 2월 취임한 정 원장은 충북대 수의학 석사와 박사 출신으로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선임연구원, 충북도립대 기획협력처장을 역임했고, 현재 바이오국제협력연구소장, 충북도립대 바이오생명의약과 교수로 재직하는 등 충북의 대표적인 바이오 분야 전문가다. -먼저 바이오융합원에 대한 소개와 함께 창립 10주년 소감을 말씀해 달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하 바이오융합원)은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양성이융합된 산학협력 수행을 위해 2012년 6월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연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성장 지원,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