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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전통시장 살리기 빅 이벤트 마련

보은군 '굿-Bye 코로나' 페이백 행사 진행
11~26일 구매금액 20% 상품권 지급

  • 웹출고시간2020.09.10 11:20:07
  • 최종수정2020.09.10 11:20:07

결초보은고객감사제를 알리는 포스터.

[충북일보] 보은군이 코로나로 더욱 침체된 보은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보은전통시장 일원에서 상품 구매금액의 20%를 지역 상품권으로 되돌려주는 빅 이벤트를 진행한다.

보은군은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소비 촉진을 위해 11일부터 26일까지 16일간 보은전통시장과 보은종합시장에서 '전통시장 결초보은 고객감사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행사는 '굿-Bye 코로나, 굿-Buy 충북'사업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충북도와 보은군이 사업지원비 7천만 원의 절반씩을 부담한다.

행사는 전통시장에서 카드 또는 현금 구매한 영수증을 행사장 부스에 제출하면 금액에 따라 소비자들에게 결초보은 상품권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 구매금액 5만~10만 원은 1만 원, 10만~20만 원은 2만 원, 20만~30만 원은 3만 원, 30만~40만 원은 4만 원, 40만~50만 원은 5만 원, 50만 원 이상은 7만 원을 결초보은 상품권으로 되돌려준다. 다만 개인별 1일 1회에 한정된다.

최근 코로나 재확산 여파로 무대행사를 취소하는 대신 행사 마지막 날 온라인 추첨 이벤트를 통해 1등에게는 100만 원 상당의 경품을 지급하는 등 푸짐한 경품행사도 준비했다.

또한 이 행사에 참여하는 소비자들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와 스트랩을 지급하고 점포마다 손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서도 철저하게 준비할 예정이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코로나19 여파로 고객들의 발길이 끊긴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전통시장 상인들과 뜻을 모아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전통시장에는 가격 할인은 물론 덤도 챙길 수 있는 만큼 많이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통시장별 행사 일정과 내용, 제품 할인 정보 등 자세한 사항은 보은전통시장(043-043-543-6688) 또는 보은종합시장(043-043-543-1211)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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