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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맞춤형 도서추천 서비스개시

충북교육도서관, 플라이북스크린·전자신문대 설치

  • 웹출고시간2020.07.14 17:47:37
  • 최종수정2020.07.14 17:47:37

도서관 이용자가 충북교육도서관에 설치된 플라이북 스크린을 통해 읽을 책을 고르고 있다.

ⓒ 충북도교육청
[충북일보] 충북교육도서관이 인공지능 개인 맞춤형 도서 추천 서비스를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교육도서관은 지난 1일부터 플라이북 스크린을 1층 로비에 설치해 개인 맞춤형 도서추천 서비스를 시작했다.

플라이북 스크린은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도서추천 시스템으로 나이, 직업, 성별, 기분 등을 화면에 입력하면 취향에 맞는 도서를 추천해주는 기기다. 추천 도서에 관한 상세정보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안내하고 있다.

특히 이 서비스는 베스트셀러와 신간 도서 위주의 이용에서 벗어나 숨어있던 좋은 도서들을 추천, 이용자들의 독서율을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이 서비스를 이용한 한 이용자는 "책을 읽고 싶어도 고르는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노래처럼 추천 서비스가 생겨 쉽게 책을 고를 수 있었다"며 "현재 나의 상황에 맞춰 다양한 책을 추천해줘 좋았다"고 말했다.

이 도서관에는 전자신문대도 설치됐다. 조작이 쉬운 대형 터치스크린을 통해 도서관에서 구독하는 디지털신문 12종을 열람할 수 있는 서비스다.

최근 기사는 물론 과거 기사도 쉽고 빠르게 열람할 수 있으며, 기사 확대 기능을 통해 저시력자나 노년층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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