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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올해 살림살이 규모 11.5% 커진다

당초보다 905억 많은 8천783억 규모 1차 추경안 편성

  • 웹출고시간2020.05.11 13:04:55
  • 최종수정2020.05.11 13:04:55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의 올해 살림살이 규모가 당초 계획보다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교육청은 작년말 확정된 올해 본예산 7천878억 원보다 905억 원(11.5%) 많은 8천783억 원 규모로 짠 '2020년 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최근 세종시의회에 넘겨 승인을 요청했다고 11일 밝혔다.

교육청은 "장기화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올 상반기 집행이 어려운 각종 사업을 취소하거나 축소함에 따라 생기는 예산 등을 바탕으로 세입 재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 돈은 △유아 및 초중등교육비(268억 원) △교육채(빚) 상환액(348억 원) △직속기관 건립비(115억 원) △학교 내부시설 환경개선비 및 증·개축비(72억 원) △신설학교 부지매입비(69억 원) △누리과정지원금(16억 원) 등으로 쓰인다.

예산안은 5월 20일부터 6월 23일까지 열리는 '세종시의회 62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세종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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