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릴레이 인터뷰-⑤미래통합당 최현호(청주 서원) ◇4·15 총선 각오는 "7번째 총선에 도전한다. 4년 전 지역에서는 이겼지만 지역 외 사전투표에서 역전돼 1% 차이로 졌다. 이후 3일 간 낙선 인사를 다녔고 21대 총선에서는 '충분히 될 만큼 뛰자'는 각오로 4년을 하루 같이 열심히 살았다. 예비후보 등록 이후부터 본 선거 때까지 뛰지 않는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이 기간은 지난 4년을 정리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정리를 알차게 해 이번에는 반드시 이기겠다." ◇서원구 선거에서 다양한 구도가 회자되고 있다. 총선 전략은 "선거에는 특별한 왕도가 없다고 본다. 남보다 많이 뛰고 많이 듣는 것이 왕도다. 20대 총선 이후 4년 간 최선을 다한 나날이었다. 남은 기간도 주어진 여건 속에서 열심히 뛰고 듣겠다. 지역을 가정처럼, 지역민들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생활정치를 꼭 구현하겠다." ◇공천 과정서 단수 추천된 비결이 있다면 "앞서 말했듯이 지난 4년 간 열심히 뛴 결과다. 4년 동안 당무감사가 3번 있었다. 첫 번째에는 전국 당협위원장 70여 명이, 그 다음에는 80여 명이 교체됐다. 지난 가을 이뤄진 당무감사 결과는 공천에 반영됐다
[충북일보]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부터 세종시까지 연결하는 191㎞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강동구 길동, 명일동, 고덕동 일대 지하를 대형 터널을 통해 관통한다는 계획으로 강동구 주민들이 고속도로 우회를 요구하고 있다. 현재 오는 2017년 예산안에 서울~안성 구간의 건설보상비 1천억원이 편성됐으며 전체 예산규모는 6조7천억 원이다. 정부는 사업기간 단축을 위해 서울~안성 구간(71.1㎞)은 도로공사에서 착수 후 민자사업으로 전환하고, 안성~세종(57.7㎞)은 처음부터 민자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지난 2009년 건설계획이 최초로 제시됐으나 주민 반대와 사업방식에 대한 정부 내 이견으로 수차례 지연됐다. 그러다 지난 2015년 11월부터 국토교통부가 사업 추진을 서두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회가 서울~세종고속도로 사업진행 방식 자체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 이는 당장 오는 2017년 관련 예산 편성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착공 자체도 상당기간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대목이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2017년도 예산안 위원회별 분석' 책자를 통해 "설계비·공사비
[충북일보 유소라기자]청주시의 폐기물처리업체에 대한 소극적인 행정 조치가 도마에 올랐다. 폐기물처리업체 인근 주민들의 제보와 잇단 불법 의혹에도 현장점검조차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책임론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3시 36분께 서원구 남이면 A폐기물처리업체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의 진화 작업으로 불은 3시간 30여분 만에 꺼졌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건물 등 650㎡와 폐비닐 500t 등이 타 소방서 추산 9천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는 조사 중이다. 인근 주민 B씨는 "이 업체에서만 벌써 네 번째 화재가 난 것으로 안다"면서 "화재 원인을 밝히는 것도 중요하지만 계속해서 불법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데도 시에서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주민 C씨는 "시민들이 청주지역에서 배출되는 폐기물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 배출된 폐기물까지 처리하면서 발생하는 환경·보건적 피해를 감당해야 하는 상황이 도무지 이해가 가질 않는다"며 "시가 적극적으로 나서 시민들의 기본적인 환경권과 건강권을 보장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A업체에 대한
4·15 총선 릴레이 인터뷰-⑤미래통합당 최현호(청주 서원) ◇4·15 총선 각오는 "7번째 총선에 도전한다. 4년 전 지역에서는 이겼지만 지역 외 사전투표에서 역전돼 1% 차이로 졌다. 이후 3일 간 낙선 인사를 다녔고 21대 총선에서는 '충분히 될 만큼 뛰자'는 각오로 4년을 하루 같이 열심히 살았다. 예비후보 등록 이후부터 본 선거 때까지 뛰지 않는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이 기간은 지난 4년을 정리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정리를 알차게 해 이번에는 반드시 이기겠다." ◇서원구 선거에서 다양한 구도가 회자되고 있다. 총선 전략은 "선거에는 특별한 왕도가 없다고 본다. 남보다 많이 뛰고 많이 듣는 것이 왕도다. 20대 총선 이후 4년 간 최선을 다한 나날이었다. 남은 기간도 주어진 여건 속에서 열심히 뛰고 듣겠다. 지역을 가정처럼, 지역민들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생활정치를 꼭 구현하겠다." ◇공천 과정서 단수 추천된 비결이 있다면 "앞서 말했듯이 지난 4년 간 열심히 뛴 결과다. 4년 동안 당무감사가 3번 있었다. 첫 번째에는 전국 당협위원장 70여 명이, 그 다음에는 80여 명이 교체됐다. 지난 가을 이뤄진 당무감사 결과는 공천에 반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