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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3.09 13:12:11
  • 최종수정2020.03.09 13:12:11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영동소방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농기계 안전사고는 시골의 밭이나 비탈길 등 좁은 농로 및 마을길을 운행하면서 위험에 많이 노출돼 있다.

또한 사용자 대부분이 고령자로 신속한 대처가 어려우며, 일반 자동차와 달리 별다른 안전장치가 없기 때문에 사고발생 시 큰 중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 3일 과 7일 사이에 영동군 관내 트랙터 등의 농기계 작동 부주의 및 농로 운행 중 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농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 음주 후 농기계 운전하지 않기 △농기계 사용 전·후 장비점검 철저 △농기계 작업 중 적절한 휴식 취하기 △방향지시등·야간 반사판·등화장치 부착

△도로운행 시 도로 교통법규 준수 △논두렁 넘을때는 낮은 속도로 진행 △농자재 과다 적재 금지 등의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특히 경운기 등 농기계는 보호 장치가 없어 한순간 방심하여 사고로 이어지게 되면 중상을 입거나 대형사고가 발생된다"며 "농기계 사용 시 정기적으로 정비·정검을 실시하고 지역주민 스스로 안전수칙 준수에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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