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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2.12 16:31:43
  • 최종수정2020.02.12 16:31:43
[충북일보 안혜주기자] 자유한국당 이종배(충주) 의원은 산업단지 내 안전사고 전담인력을 확충해야 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산업통상자원부가 제출한 '산업단지 안전관리 체계 현황'을 공개했다.

자료를 보면 최근 5년간(2015~2019년) 산단에서 총 143건의 사고가 발생해 488억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76명이 사망하고, 142명이 다쳤다.

사고유형별로는 화재사고가 64건으로 가장 많이 일어났고, 산업재해 40건, 폭발 19건, 가스 및 화학물질 누출 18건, 기타 2건 순으로 발생했다.

그러나 산단을 관리하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안전관리 전담인력은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에 파견한 7명을 포함해 총 28명에 불과하다.

이 의원은 "28명에 불과한 안전관리 전담인력이 전국에 산재해 있는 산단의 안전관리를 책임질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산단공의 안전관리 기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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