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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코, 2020년 사업 비전 제시

김기만 사장 "미디어솔루션 넘치는 공기업으로"

  • 웹출고시간2020.01.05 13:23:35
  • 최종수정2020.01.05 13:23:35

김기만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사장이 지난 2일 신년사를 통해 부문별 사업에 대한 비전을 이야기하고 있다.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2020년을 코바코 재도약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부문별 사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김기만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상파방송의 경쟁력이 약화되는 가운데 코바코를 광고 영업부문에서 미디어솔루션이 넘치는 공기업으로 만들어 민간부문보다 더욱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자"며 "공적가치를 지켜가는 공익사업도 더욱 업그레이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또한 해현경장(解弦更張)의 자세로 팽팽한 긴장감으로 새해를 시작하자"고 덧붙였다.

김 사장은 임직원들에게 방통위나 국회 주문사항에 대한 철저한 이행을 당부했다.

김 사장은 "올해가 쥐띠해인 만큼 미키마우스가 월트 디즈니사에 대박을 안긴 것처럼 2020년을 코바코 대전환의 시발점이 되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이밖에 법·제도적으로는 낡은 규제의 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방통위와 국회의 협조를 적극 구하겠다고 밝혔다.

코바코는 현재 지상파 방송광고 위주의 대행으로 모바일 인터넷 광고 부분에 대한 공적 역할 수행이 막혀 있어 이에 대한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국회는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크로스미디어렙 제도 시행을 통해 코바코의 역할을 강화할 것을 주문한 바 있다.

이날 코바코는 신입 직원 10명을 신규로 임용하고, 지난해 유공사원에게는 방통위원장상(3명)·사장상(6명)을 시상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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