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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중기청 연초 사업설명회로 지역발전 앞당긴다

오는 9일부터 2월까지 총 20회 예정
종합설명회 3회·수요자맞춤형 17회
금융·인력 등 애로사항 현장상담도
"한 장소서 유관기관 사업 정보 확인"

  • 웹출고시간2020.01.01 14:30:13
  • 최종수정2020.01.01 14:30:13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연초 집중적인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통해 기업 자생력을 배양하고 지역 경제발전을 앞당긴다.

충북중기청은 1~2월 중 총 20회의 종합(3회)·찾아가는(17회) 설명회 일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충북중기청은 오는 9일 오후 2시 충북중기청 대강당에서 올해 첫 '2020년도 중소기업 지원사업 종합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자체와 중소기업중앙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과 협업을 통해 합동으로 개최된다.

설명회에서는 올해부터 달라지는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대한 소개와 중소기업인들이 알고싶어하는 금융, R&D, 인력, 창업·벤처, 판로 등 다양한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이 이뤄진다.

또 각 유관기관은 상담창구를 운영해 기업의 주요 애로사항인 자금, 보증, 판로, 수출 등에 대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올해는 종합설명회는 총 3회 예정됐다.

이날 충북중기청을 시작으로 오는 17일 옥천군청, 21일 충주시청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다. 종합설명회는 올해 사업설명과 질의 응답, 상담창구 운영 등으로 이뤄진다.

수요자 맞춤형 찾아가는 설명회는 17회 열릴 예정이다.

충북중기청은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5회) △수출기업(4회) △R&D기업, 중소기업(5회) △창업기업(3회) 등으로 구분해 각각 설명회를 진행한다. 각 설명회는 수요자 관련 사업 설명과 질의 응답으로 이뤄지고, 상담창구가 운영된다.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설명회는 오는 15일 소진공 청주센터 교육장, 30일 신한은행 충주금융센터, 31일 옥천읍사무소, 2월 5일 음성읍사무소에서 열린다.

수출기업 설명회는 오는 10일 충북중기청 대강당, 20일 충북중기청 중회의실, 22일 제천 한방천연물센터, 30일 옥천 충북도립대에서 열린다.

R&D기업과 중소기업 설명회는 오는 10일 충북중기청 대강당, 셋째주 이노비즈 충북지회, 22일 제천 한방천연물센터,30일 옥천 충북도립대, 2월 둘째주 충북융합연합회에서 열린다. 지원사업설명에서는 스마트공장에 대한 사업설명도 이뤄진다.

창업기업 설명회는 오는 22일 제천 한방천연물센터, 29일 충주 건국대학교, 30일 옥천 충북도립대에서 열린다.

설명회 일정은 충북중기청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도 있다. 설명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충북중기청 홈페이지와 기업마당(www.bizinfo.go.kr)을 참고하면 된다.

박선국 충북중기청장은 "이번 설명회는 2020년도 중소기업 육성정책에 대해 안내하는 것"이라며 "한 장소에서 여러 기관의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모두 알 수 있어 도내 중소기업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중소기업인들이 설명회에 참여해 중소기업 정책에 대한 정보들을 안내받아 적극 활용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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