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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군사시설 이전' 탄원서 국방부 전달

김재종 옥천군수 등 국방부 방문해 군사시설 이전 청원 탄원서 서명부 전달

  • 웹출고시간2019.12.12 11:20:08
  • 최종수정2019.12.12 11:20:08

군사시설 이전 옥천군민 탄원서를 서명부와 함께 국방부에 제출하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김기현 옥천군주민자치협의회장, 김재종 옥천군수, 김외식 군의장.

ⓒ 옥천군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군은 군사시설 이전과 관련, 군민의 염원을 담은 탄원서를 국방부에 제출했다.

군은 지난 11일 김재종 옥천군수, 김외식 군의장, 김기현 주민자치위원장, 관계공무원, 주민 등은 국방부를 찾아 5만군민의 염원이 담긴 군사시설 이전 탄원서 및서명부를 전달해 군사시설 이전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1980년대 건립된 옥천읍 양수리 예비군훈련장(1983년)과 자동화사격장(1987년)은 총 면적 15만5천287㎡의 규모로 36년여 간 옥천읍 양수리에 위치해 예비군 및 지역 군부대의 교장으로 그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자동화 사격장의 소총사격 등 소음으로 인해 양수리를 비롯한 마암리, 마항리, 대천리, 가화리 일대 주민들의 정신적 피해와 가축의 자연유산이 빈번히 발생했다.

특히 양수리 군사시설로 인한 옥천군의 개발에 저해요인이 되는 등 많은 피해로 이전을 촉구하는 여론이 과거 10여 년 전부터 형성돼 왔다.

군은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옥천관내 주요 행사에 서명부스 12개소를 설치하고 이전촉구를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했으며, 그 결과 군민 1만200여명이 동참하는 등 군민들의 염원을 확인했다.

향후 옥천군은 여론형성 및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군사시설 이전을 위한 당위성을 홍보할 계획이며, 관련 기관과 지속 협의 할 계획이다.

김 군수는 "5만여 옥천군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군사시설 이전을 염원하고 있다"라며 "옥천군 발전을 위해 관내 위치한 군사시설 이전을 강력히 청원드린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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