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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지역 시멘트 업체 제품 출하 시작

평소 출하량 5% 미만으로 공장가동 중단 우려는 여전
제천 시멘트사는 아직도 육송 출하 없어

  • 웹출고시간2022.11.28 17:08:28
  • 최종수정2022.11.28 17:08:28

성신양회 단양공장에서 화물차가 경찰차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시멘트를 실어 나가고 있다.

ⓒ 성신양회
[충북일보] 화물연대 총파업 닷새째인 28일 단양지역 시멘트 업체가 제품 출하에 나섰다.

이날 단양 한일시멘트와 성신양회에서는 BCT(벌크시멘트트레일러), 화물 차량을 통한 시멘트 제품 출하가 이뤄지고 있다.

정부가 화물연대의 시멘트 출하 차량 봉쇄 등 불법행위에 엄정 대응 원칙을 세우며 이날부터 업체들은 경찰 호위를 받으며 제품 출하에 들어갔다.

경찰이 운송 차량을 에스코트하며 우려됐던 노조원들과의 충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평소 출하량의 5%로 미만의 극소수 차량만이 운송에 나서고 있어 시멘트사의 재고에 따른 가동 중단 위기는 여전한 상황이다.

여기에 제천 아세아시멘트의 경우 실제 운송에 나서려는 차량이 거의 없어 더욱 애를 태우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경찰의 호위를 받으며 조심스럽게 제품 출하를 재개하고 있고 노조원들과 물리적 충돌 등은 없는 상황"이라면서도 "실제 운송에 참여하는 차량이 너무 적어 평소 출하량을 따라갈 수 없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루 BCT 기준 600여 대 이상이 출하돼야 하지만 현재 20~30대 출하로는 재고 소진이 불가능하다"며 "이대로 상황이 지속된다면 공장 가동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일부지만 출하 재개가 이뤄지며 비조합원들의 출하 참여가 이어질 것을 기대하고 있으나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분위기가 더 팽배한 실정이다.

단양·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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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