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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8.12 17:09:48
  • 최종수정2019.08.12 17:09:48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청주지검은 회사 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청주 모 지역구 국회의원 친동생 A씨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12일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청주에서 산업 자재 생산업체를 운영하면서 회삿돈 19억 원을 개인용도로 사용한 혐의다.

A씨는 회사 공동대표인 B씨와 함께 대출업체 대표로부터 정치자금 명목으로 5억여 원을 받아 챙긴 혐의(사기 및 정치자금법 위반)도 받고 있다.

다만 이들이 챙긴 돈은 모두 회사 운영자금으로 사용한 것으로 밝혀져 해당 국회의원과는 무관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앞서 지난 6월 B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 박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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