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소방서, 겨울철 부주의로 인한 주택화재 예방 당부

지난해 화재건수 217건 중 주거시설 화재가 23% 50건 차지

  • 웹출고시간2018.01.03 17:44:16
  • 최종수정2018.01.03 17:44:16
[충북일보=충주] 충주소방서는 화재위험이 높은 겨울철 부주의로 인한 주택화재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7년 한해 관내 화재건수는 217건으로 이중 주택 등 주거시설 화재가 50건(23%)을 차지했다.

주택화재 50건중 화재 발생 원인별로 살펴보면 부주의 28건, 전기적요인 11건, 기계적 4건, 원인미상 4건, 방화의심 2건, 기타실화 1건으로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전체 주택화재의 56%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주택화재예방법으로 △외출 시 가스레인지 및 전열기구 전원 차단, △문어발식 전기콘센트 사용 금지 △전기, 가스 등 정기적인 안전점검 등을 통해 화재 위험요인 사전 제거 △주택용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설치 등이다.

이종필 충주서장은"겨울철 부주의로 인한 주택화재가 많은데 모든 시민들이 가정마다 주택용소방시설을 설치하고 화재예방수칙을 철저히 이행하여 화재 없는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