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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식재산센터 'IP 나래프로그램' 성과

도내 스타티업 기업에 특허 등 전략 전수

  • 웹출고시간2017.08.13 14:05:48
  • 최종수정2017.08.13 14:05:48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가 오는 15일까지 운영하는 'IP(지적재산권) 나래프로그램'이 좋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와 특허청의 지원으로 이뤄진 이번 사업은 창업 7년 미만의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창업기업의 R&D단계부터 제품화 단계에 이르기까지 지식재산의 애로사항을 진단·해결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참여 기업은 충북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서원대학교 시니어기술창업센터, 충북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오창 중소기업청 입주기업 등 스타트업 기업 위주로 꾸려졌다.

사업 결과, 과거 용역업체 직원의 모인출원(무권리자의 출원)을 겪은 음성의 A사는 이번 기회에 모인출원한 특허의 침해여부 판단, 무효 및 권리이전 전략을 수립했다.

탈모방지샴푸를 개발 중인 서원대학교 입주기업 B사는 샴푸 개발에 필요한 담양군청의 특허기술을 알게 됐고, 실시권 계약을 받기 위한 전략을 컨설팅을 받아 효율적인 특허포트폴리오 전략을 수립할 수 있었다.

충북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IP나래프로그램의 기업지원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자체 모델을 마련, 도내 창업기업이 스스로 IP경영전략을 수립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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