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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 강소농 육성 전국 우수기관 '대상' 수상

변화하는 소비패턴 대응 정책 추진 … 2년 연속 성과

  • 웹출고시간2022.11.02 15:37:48
  • 최종수정2022.11.02 15:37:48

충북도농업기술원 관계자들이 2일 '2022년 강소농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농업기술원은 2일 농촌진흥청 주관 '2022년 강소농대전'에서 강소농 육성 부문 전국 우수기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변화하는 소비패턴 대응 정책 추진으로 지난해 최우수 기관상에 이어 성과를 냈다.

도농업기술원은 2011년부터 강소농 육성을 위해 농가 경영개선 역량강화 교육, 현장 컨설팅, 자율모임체 육성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왔다.

올해는 빠르게 성장하는 비대면 소비시장에 대응해 중소규모 농업경영체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강소농 라이브커머스 역량강화 과정'을 추진했다.

라이브커머스 시대 자신의 상품판로 방안, 라이브방송 판매 실전 등 다양한 교육과 컨설팅을 발 빠르게 추진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형호 도 농업기술원장은 "중소규모 경영체들의 지속적인 경영개선과 재배기술 지원을 통해 농업인 소득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도내에는 총 9천여 명의 농업인과 34개의 자율모임체가 활동하고 있다.

2022년 강소농대전은 '강소농과 소비자가 함께 여는 내일의 농업!'을 주제로 오는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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