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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8.28 13:32:27
  • 최종수정2016.08.28 13:32:42

지난 26~27일 충북대에서 '6회 충북 수학축제'가 열린 가운데, 행사장을 찾은 학생들이 부스별로 마련된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충북일보] 6회 충북 수학축제가 지난 26~27일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즐겼數·느꼈數·배웠數 수학! 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열렸다.

이 축제는 충북대 사범대학 등의 후원으로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체험과 공연, 탐구마당, 전시회, 수학 산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무한(∞)체험마당은 정다면체 무드등과 넘어지지 않는 나만의 팽이 만들기 등 60여 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리미트(lim)공연마당에서는 '수학! 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학생들이 직접 만든 UCC 상영과 서원대 실용음악과 학생들의 공연이 열렸다.

탐구마당에서는 수학 주제탐구와 수학동아리 우수사례 발표, 연결기 등을 이용한 건축물 쌓기 대회 등이 이뤄졌다.

시그마(∑)전시마당은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수학 광고와 수학 용어 디자인, 통계포스터 등이 전시됐다.

참여 학생들이 4개 이상의 부스를 체험하면 맛있는 팝콘(미분 팝콘)을 주는 깜짝 이벤트도 열렸다.

이와 함께 '대청호에서 수학 보물지도 완성하기', '국립청주박물관 수학 투어', '흥덕사지 수학 투어' 등 자연과 문화재 속에서 수학 원리를 찾는 Math-Tour도 진행됐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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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