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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농업기술센터, '잠계탕' 개발 상품화

당뇨예방 효능 탁월한 뽕잎과 상백피 이용한 보양식, 식당 2곳에 기술이전
용산동 '153낙지와 박이야기'와 중앙탑면 '중앙탑오리집' 에서 시판

  • 웹출고시간2016.07.26 10:33:08
  • 최종수정2016.07.26 10:33:08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뽕잎과 상백피를 닭과 접목해 개발한 '잠계탕'이 충주시 용산동 '153낙지와 박이야기'와 중앙탑면 '중앙탑오리집' 두 곳에서 시판돼 관심을 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당뇨바이오 특화도시' 육성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개발해온 '잠계탕'을 상표출원과 함께 관내 음식업소 2곳에 기술이전을 완료하고 최근 상품화했다.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당뇨예방 음식 상품화를 주제로 개발된 '잠계탕'은 당뇨예방 효능이 있는 뽕잎과 상백피를 닭과 접목한 음식이다.

뽕잎과 상백피는 당뇨, 뇌졸증 예방, 고혈압 강화, 고지혈증 및 비만 억제, 노화억제, 장기능 활성화와 변비 개선, 발암 억제 등 다양한 효능을 갖고 있는데, 닭과 잘 어우러져 여름철 훌륭한 보양식으로 평가되고 있다.

센터는 충주시 용산동 '153낙지와 박이야기'와 중앙탑면 '중앙탑오리집' 두 곳에 기술이전, 최근 상품화했다.

'중앙탑오리집' 잠계탕은 상백피, 뽕잎, 누에가루, 뽕잎소금을 활용해 기름기가 적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며, '153낙지와 박이야기' 잠계탕은 상백피, 뽕잎, 해물류(낙지, 전복, 꽃게 등)가 첨가돼 시원한 맛이 특징이다.

특히, 충주를 대표하는 특화음식으로의 정착을 위해 '153낙지와 박이야기'는 7월 27일~8월 7일까지, '중앙탑오리집'은 8월 8~16일까지 일반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잠계탕 할인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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