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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유기농업자재 지원 나서

쌀 안정 생산과 고품질화 기대

  • 웹출고시간2016.04.18 11:14:06
  • 최종수정2016.04.18 11:14:06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생거진천 쌀 고품질화 및 안정생산을 위해 벼 재배농가에 논농업 필수 영농자제(유기농업자재)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총 사업비 3억3천700만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논 4천500ha에 농촌진흥청에 공시된 유기농업자재를 공급, 벼 수량 증수, 미질 향상을 통해 농업인의 쌀 안정 생산을 지원한다.

0.1ha 이상 벼 재배 농가가 지원대상이며 오는 27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김태학 군 농업지원과장은 "쌀 안정생산을 위한 친환경 농자재 지원이 생거진천 쌀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최고 품질의 생거진천 쌀 생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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