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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품종관리센터, 산림생명자원 특성평가 용역 최종보고회 열어

잔디, 닥나무 등 11과제 대상
이용 활성화 촉진 방안 논의

  • 웹출고시간2022.11.23 10:59:37
  • 최종수정2022.11.23 10:59:37

산림품종관리센터에서 산림생명자원 특성평가 용역사업 최종보고회를 열고 있다.

ⓒ 산림품종관리센터
[충북일보]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최근 대전 KW컨벤션에서 2022년 산림생명자원 수집·보존 및 특성평가 용역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센터는 2010년부터 '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을 지정해 유망자원의 발굴과 산업적 이용을 위한 기반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종보고회에서는 유망 산림생명자원의 보존과 유용특성 발굴 등을 위해 11개 관리기관의 사업목표에 따른 성과 등이 논의됐다.

11개 관리기관은 소재자원 분과, 식·약용 자원 분과, 야생화·조경수 분과별 질의응답을 통해 자원 수집·증식 방법, 안전한 자원보존 방법, 정보화 및 산업화 전략 등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또 산림분야 규제혁신 홍보를 비롯한 수집 자원의 중복보존 문제 해결, 실무자 역량 강화 워크숍 활성화 등의 내용이 공유됐다.

김동성 센터장은 "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 운영은 책임기관과 민·산·학·연 협력을 통해 산림생명자원 개발을 위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국내 유망 산림생명자원을 발굴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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