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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4.12 09:07:02
  • 최종수정2016.04.12 09:07:02

진천군이 다문화 여성 14명과 멘토링 결연 맺어 농촌문화 적응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교육프로그램 운영 모습.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화)는 12일 회의실에서 생활개선진천군연합회(회장 장성자) 임원 21명과 다문화여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다문화여성 생활적응을 위한 멘토링 결연을 맺었다.

농촌다문화여성 생활적응 교육은 총 14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다문화여성들은 각각 멘토로 결연된 생활개선회원들과 함께 음식 만들기, 한지공예, 자수공예, 건강댄스, 영농현장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군은 멘토링제 운영은 생활개선회 임원들의 경험 담긴 조언을 통해 다문화여성이 농촌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성자 군 생활개선회장은 "다문화여성 농촌생활적응 지원 멘토로 선정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건전한 멘토·멘티의 관계 형성을 통해 다문화여성의 농촌 생활 적응을 돕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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