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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배 국회의원, 의정보고회 개최

시민과 당원 1천200여명 참석
2020년이 충주발전 골든타임 · 30만 자족도시 동참 당부

  • 웹출고시간2016.01.12 15:29:57
  • 최종수정2016.01.12 15:30:02
[충북일보]이종배 국회의원(새누리당, 충주)의정보고회가 12일오후 2시 충주문화회관에서 시민과 당원 등 1천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자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김학철·임순묵 충북도희회 의원, 최근배·이종갑 충주시의회 의원을 비롯한 시의원, 지역 각급 기관단체장들도 참석했다.

이 의원은 이날 의정보고회를 통해 지난 2014년 7.30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준 시민들께 감사를 전하고 "말이 아닌 일로 보답하기 위해 밤낮없이 열심히 일해 왔다"며 그간의 감회를 밝혔다.

초선임에도 불구하고 전문성과 추진력 등을 인정받아 새누리당 원내부대표, 정책위 부위원장, 국회 예결특위 위원, 예산안 조정소위 위원을 맡는 등 탄탄한 원내 입지를 구축한 이의원은 "이러한 역량을 통해 충주발전에 필요한 국가예산 확보와 지역현안을 대거 해결해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의원은 "지역 최대 숙원인 중부내륙선철도 건설 사업비 1천512억원을 포함한 2016년 국비예산 3천85억원을 확보하고 국립기상과학관을 비롯한 8개의 국가적 신규 사업을 유치했다"고 말했다.

이의원은 이어 "이번에 유치한 국립기상과학관, 국립미래융합의학센터, 충청·강원 119 특수구조대, 국제무예센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충북본부, 3D프린팅 충북센터, 국립충주산양삼 종자단지,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 건축문화재 안전성평가 시험센터 등 8개 국가적 신규사업은 인구증가와 일자리 창출을 비롯한 충주발전에 큰 도움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 된다"고 설명했다.

이의원은 "수질오염 총량제(2020년6월1일부터 시행) 등 충주가 처한 여건으로 볼 때 앞으로 4~5년이 가장 중요하고 2020년까지가 충주발전의 골든타임"이라며 "고속교통망 확충, 기업도시 등 산업기반 확충, 빼어난 관광자원, 독특한 중원문화 등의 장점을 잘 살려 충주를 대한민국 1등 도시로 성장시켜 나가자"고 역설했다.

이의원은 "오직 충주발전만을 생각하고 충주시장, 시·도의회 의원, 시민과 함께 중단 없는 충주발전과 30만 자족도시 건설을 당차게 이루어 가겠다"며 시민들의 동참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의정보고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보고회 말미에 진행된 건의시간을 통해 중부내륙선철도 건설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국가적 신규사업의 성공적 안착, 메가폴리스와 충주에코폴리스의 성공적 개발을 건의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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