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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 김생서예대전 대상에 박찬경씨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300만원 수상
5~9일까지 충주문화회관에서 전시회도 열려

  • 웹출고시간2015.12.08 15:13:41
  • 최종수정2015.12.08 15:14:07

제39회 김생서예대전에서 청주의 박찬경(여·문인화)씨가 대상을 차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사진 왼쪽에서 4번째가 조길형충주시장, 5번째가 대상 수상자인 박찬경씨.

[충북일보] 충주 출신으로 중국의 왕희지에 버금가는 '해동의 서성'으로 일컬어지는 서예대가 김생선생의 예혼을 추모하기 위한 제39회 김생서예대전에서 청주의 박찬경(여·문인화)씨가 대상을 차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우수상(충주시장상, 상금 100만원)에는 박은미(경북 포항시·캘리그라피)·양창호(충주시·한문)·이수정(전북 전주시·한문)·천병우(충주시·한문)씨 등 4명, 특선이 42명, 입선이 128명이 선정됐다.

제39회 김생서예대전은 충주문화원(원장 손창일) 주관으로 지난 10월 26~29일까지 출품된 300여점의 작품 중 전원 외부 심사위원들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오랜 역사와 심사의 공정성으로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김생서예대전은 출품작의 진위를 가리기 위한 현장 휘호 심사를 지난달 2일 충주문화원에서 실시했다.

한편, 충주문화원은 입상작 180점에 대해 5~9일까지 충주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전시회를 열고 있으며, 시상식은 지난 5일 오후 전시회 개막식과 함께 열렸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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