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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충북인재양성재단 장학증서 전수

중·고등학생·대학생 71명에게 8천여만원 전달

  • 웹출고시간2015.10.26 14:07:25
  • 최종수정2015.10.26 14:07:32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26일 오전11시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장학생 7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하반기 충북인재양성재단 장학생 장학증서 전수식'을 가졌다.

충북인재양성재단은 국가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동량을 키우기 위해 지난 2008년 설립된 인재양성 전문기관으로, 충청북도와 11개 시·군이 출연한 기금과 뜻있는 지역인사들의 기탁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충주시는 충북인재양성재단에 매년 4억원이 넘는 장학기금을 출연하며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데 일조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53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6천500여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

하반기에는 성적장학생 53명, 특기장학생 13명, 곰두리장학생 5명 등 71명을 선발해 총 8천여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기존 반기문교실, 우수학생 꿈자람 해외연수를 시작으로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는 반기문 비전 스쿨 사업 등 다양한 인재양성 시책을 추진해 충주를 인재가 넘쳐나는 도시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장학생들에게 "충주시의 인재로서 자긍심을 갖고 큰 꿈과 열정으로 학업에 매진해 미래 지역 발전을 이끌어갈 창의적 인재로 자라나길 희망한다"고 격려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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