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인재양성재단이 올 하반기 585명의 장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21~30일 충북인재양성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를 받는다. 지원대상은 15일 기준 1년 이상 도내에 주소를 두고 계속 거주하는 도민 및 도민의 자녀이다. 거주기간이 1년 미만일 경우 과거 5년 이상 도내에 거주한 사실 있는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장학생은 성적장학생 400명(중학생 100명, 고등학생 150명, 대학생 150명), 수도권 장학생 45명, 특기장학생(예체능) 70명, 곰두리장학생(장애학생) 30명, 도내대학장학생 40명을 선발한다. 장학금은 초·중·고등학생 30만~90만 원, 대학생 200만 원으로 총 7억 3천 50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장학생 접수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북인재양성재단 홈페이지(www.chrdf.or.kr) 공고란을 확인하거나 재단 사무국(043-224-0221~3)으로 문의하면 된다. / 조성현기자
[충북일보] 충북인재양성재단은 지난 19일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2017년 상반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에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은 성적장학금의 중학생 100명, 고등학생 150명, 대학생 150명, 수도권장학금 45명, 희망장학금 18명, 특지장학금 5명 등 총 468명이다. 장학금 지급액은 중학생 30~70만 원, 고등학생 90만 원, 대학생 50~200만 원으로, 총 5억 7천 300여만 원이다. 수여식에서는 중·고·대학생 40여 명이 장학증서를 받았으며 그 외 장학생은 해당 시·군 또는 학교에서 장학증서를 수여될 예정이다. 하반기 장학생은 7월 말 충북인재양성재단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며 선발분야는 성적장학금, 수도권장학금, 도내대학장학금, 특기장학금(예체능 분야), 곰두리장학금(장애학생) 등이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인재양성재단은 25일 2017년 상반기 장학생 468명을 선정했다. 이번 장학생은 모집공고를 거쳐 서류심사 및 장학생 선발위원회 심의를 통해 성적장학금 중학생 100명, 고등학생 150명, 대학생 150명, 수도권 장학금 45명, 희망장학금 18명, 특기 장학금 5명으로 확정됐다. 장학금 규모는 총 5억 7천300여만 원이다. 하반기 장학생은 7월 말 재단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며 선발분야는 성적장학금, 수도권 장학금, 도내 대학장학금, 특기 장학금(예체능 분야), 곰두리장학금(장애학생) 등을 선발될 예정이다. 재단은 2008년 설립 이래 현재 780여억 원의 기금을 조성했으며 9415명의 장학생에게 130여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인재양성재단은 안정적인 기금운용 수익 확대를 위해 기금운용사 선정을 위한 모집 공고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재단이 보유한 기금은 780여억 원으로 이 가운데 310억 원을 안정적 기금운용을 위해 국공채 및 은행채에 한해 운용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금운용사는 채권 매매, 금융상품 분석, 재단 직원 금융교육 등의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기금운용사 참가신청은 오는 5월8일까지로, 기획재정부가 고시한 국고채전문딜러기관으로 선정된 기관 중 청주에 영업점이 있는 기관만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신청방법은 충북인재양성재단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043-224-022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08년에 충북도 출연기관으로 설립된 재단은 매년 약 1천여 명의 도민 및 도민의 자녀에게 14억 2천여만 원의 장학금과 대학생 재능나눔, 대학생 토론대회, 해외명문대생과의 만남 등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인재양성재단은 오는 5월10일까지 대학인재 재능나눔 활동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학인재 재능나눔은 충북 출신 대학(원)생들의 전공분야 지식과 재능을 지역사회에 나눌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충북도민 및 도민의 자녀 중 대학생·대학원생 개인 또는 단체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학생에게 활동에 소요되는 경비(재료비, 식비, 교통비 등)가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된다. 벽화그리기, 농어촌 의료 봉사, 복지시설 찾아가는 콘서트, 소년소녀가장 학업지도, 지역요양원 미용봉사 등과 같이 교육, 건축, 봉사, 건강관리, 예능 등 어떤 분야로든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인재양성재단 홈페이지(www.chrdf.or.kr)를 참고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충북인재양성재단은 올해 상반기 장학생 445명을 선발한다. 장학생은 성적장학생 400명(중학생 100, 고등학생 150, 대학생 150), 수도권 장학생 45명을 선발하며 장학금은 중학생 30만 원, 고등학생 90만 원, 대학생 200만 원 등 총 5억 5천50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도내에 주소를 두고 계속 거주하는 도민 또는 도민의 자녀이며 거주기간이 1년 미만일 경우에는 과거 5년 이상 도내에 거주한 사실이 있는 도민의 자녀도 신청이 가능하다. 장학생 선발기준은 성적 70%, 소득수준 30%를 반영해 평가한다. 장학생 신청은 오는 16일까지 충북인재양성재단 홈페이지(www.chrdf.or.kr)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20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장학생 및 학부모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하반기 충북인재양성재단 장학생 장학증서 전수식을 가졌다. 하반기에 선발된 충주지역 장학생은 성적장학생 53명, 도내대학 장학생 6명, 특기장학생 13명, 곰두리장학생 8명 등 총 80명으로 9천600여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상반기에는 53명의 장학생이 선발돼 6천500여만원이 지급된 바 있다. 충북인재양성재단은 국가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인재를 키우기 위해 지난 2008년 설립된 전문기관이다. 충청북도와 11개 시·군이 출연한 기금과 뜻있는 지역인사들의 기탁금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충주시는 2015년까지 매년 4억원이 넘는 장학기금을 출연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시만의 다양한 인재양성 시책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마음껏 꿈과 목표를 이루어 나갈 수 있는 명품 교육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충주시의 인재로서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큰 꿈을 키우며 미래 지역 발전을 이끌어갈 창의적 인재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농업기술원이 특허 처분 보상금을 지역 인재 양성에 쓰기로 했다. 충북농기원은 지난 2013~2015년 개발한 특허기술의 사용료에 대한 개인지급 보상금 200만원을 16일 충북인재양성재단에 기부했다. 충북농기원이 이 기간 개발한 특허기술은 '착즙수율이 향상된 아로니아 주스의 제조 방법' 등 농식품 가공기술 16건, '무병묘 생산을 위한 블루베리 조직배양 기술' 5건, '히트펌프를 이용한 시설하우스 냉난방재배 시스템' 등 모두 25건이다. 농식품 가공기술을 이전받은 도내 업체들은 도내 지역특산작물인 아로니아, 수수 등에 기술을 적용, 6차산업화에 힘쓰고 있다. 일부 제품은 일본, 홍콩 등에도 수출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블루베리 무병묘 생산기술은 국내 최초로 성공한 블루베리 조직배양 기술로 국내 11개 업체에 90여 만주를 생산토록 기술 이전됐다. 히트펌프를 이용한 시설하우스 냉난방재배시스템 기술은 도내 토마토 재배농가에 적용, 경유 대체 효과 및 친환경 자재 사용에 따른 농산물 생산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홍의연 연구개발국장은 "앞으로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실용중심의 연구와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는 가시적인 연구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과 충북인재양성재단은 지난 12일 충북문화재단에서 문화예술분야 지역인재양성과 상호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은 인재양성재단의 예술분야 장학생과 문화재단의 청년예술가로 선정된 예술가들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잠재적 예술가인 장학생들과 청년예술가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재단의 협약은 △지역인재양성 프로그램 지원 △인재양성을 위한 정보공유 및 공동노력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등 인력 교류사업 발굴 △충북 문화예술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을 골자로 한다. 주요사업인 멘토링 프로그램은 문화재단 청년예술가들과 인재양성재단의 예술인재로 선정된 학생들이 만남을 갖거나 메일, SNS 등을 통해 지속적인 관심과 소통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경식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충북의 차세대 예술가들을 발굴하고 육성할뿐 아니라 체계적인 관리와 멘토링으로 예술가들 간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충북인재양성재단은 오는 18일까지 '2016년도 충북인재 리더십캠프'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100명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도내 중·고등학생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해 지역 인재 네크워크를 강화하고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내달 3~5일 충북도자연학습원에서 진행된다. 관심 있는 중·고등학생은 재단 홈페이지(www.chrdf.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043-224-0223~1)로 문의.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인재양성재단이 올해 상반기 장학생 445명과 연수생 30명을 선발한다고 4일 밝혔다. 장학생은 성적장학생 400명(중학생 100, 고등학생 150, 대학생 150), 수도권장학생 45명을 선발한다. 장학금은 중학생 30만원, 고등학생 90만원, 대학생 200만원으로 총 5억5천50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연수생은 도내 중학교 2·3학년 30명을 선발하며 5월말부터 6월초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일본 탐방에 나선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도내에 주소를 두고 계속 거주하는 도민 및 도민의 자녀다. 거주기간이 1년 미만일 경우에는 과거 5년 이상 도내에 거주한 사실이 있어야 한다. 장학생 선발은 성적 70%, 소득수준 30%를 반영해 평가한다. 연수생은 직전학기 성적 60%, 소득수준 30%, 자기소개서 10%를 평가해 선발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7~17일이며, 충북인재양성재단 홈페이지(www.chrdf.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발자는 5월초에 발표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 공고란을 확인하거나 재단 사무국(043-224-0221~3)으로 문의하면 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39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지난달 31일 공로연수를 들어간 이성수(왼쪽) 옥천부군수가 충북인재양성재단 이사장인 이시종 충북지사에게 장학기금 1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감사원 감사에서 인재양성재단에 대한 예산 출연 부적정 지적을 받았다. 청주시 등 도내 5개 시·군은 재정 운영을 부당하게 처리한 사례가 적발돼 주의를 받았다. 22일 감사원이 공개한 '지방자치단체 재정운영 실태 감사결과'에 따르면 충북도와 청주시, 충주시, 음성군, 영동군, 진천군 등 5개 기초단체에서 부당사례가 적발됐다. 도는 지난 2008년부터 '충북인재양성재단 설립 및 운영 지원조례'에 따라 각 시·군으로부터 매년 충북인재양성재단 예산 지원을 받고 있다. 행정자치부(옛 행정안전부)가 지난 2011년 지방자치단체의 장학재단 출연금에 대해 각 기초단의 관련 조례에 근거해 예산을 편성·지출하도록 권고했지만, 도는 장학재단 관련 조례가 없는 시·군에서도 2008년~2015년 매년 35억원을 출연할 것을 요청했다. 감사원은 도에 지방재정법을 위배하면서 시·군의 재정 부담을 가중시키지 말라고 주의를 내렸다. 도는 '충북경제자유구역 충주에코폴리스지구' 개발사업과 관련해서도 출자비율을 초과해 채무를 부담하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지적을 받았다. 청주시는 초정리 공공시설 부지 취득 과정이 적발됐다. 청주시는 지난 2012년 옛 청원군 2필지(1만419㎡)를 36억여원에 사들였다. 당시 청원군수는 해당 부지 가운데 1천614㎡의 주거용지가 토지이용계획상 문화시설 부지로 활용할 수 없음에도 매입 계약을 체결했다. 그 결과 해당 부지는 본래의 취지인 공공시설 건립 부지로 사용되지 못했고, 감사원의 예산 낭비라는 지적을 받았다. 충주시는 세계무술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전문기관의 타당성 조사나 중앙의 투자심사를 거치지 않았다. 음성군은 산업단지 내 폐기물매립시설 부지를 매입하면서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의 변경심의와 충북도의 변경승인 등의 절차를 이행하지 않았다. 영동군은 '매천 생활체육시설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보전녹지지역에 체육시설을 건축할 수 없도록 한 상위법을 위배했다. 해당 부지 1만7천㎡ 중 1만1천800㎡가 보전녹지지역이었지만, 영동군은 이에 대한 검토나 협의를 진행하지 않았다. 진천군은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조성하면서 민간투자자의 사업 참여 의사를 확인하지 않았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26일 오전11시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장학생 7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하반기 충북인재양성재단 장학생 장학증서 전수식'을 가졌다. 충북인재양성재단은 국가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동량을 키우기 위해 지난 2008년 설립된 인재양성 전문기관으로, 충청북도와 11개 시·군이 출연한 기금과 뜻있는 지역인사들의 기탁금으로 운영되고 있다.충주시는 충북인재양성재단에 매년 4억원이 넘는 장학기금을 출연하며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데 일조하고 있다.올 상반기에는 53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6천500여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하반기에는 성적장학생 53명, 특기장학생 13명, 곰두리장학생 5명 등 71명을 선발해 총 8천여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조길형 충주시장은 "기존 반기문교실, 우수학생 꿈자람 해외연수를 시작으로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는 반기문 비전 스쿨 사업 등 다양한 인재양성 시책을 추진해 충주를 인재가 넘쳐나는 도시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또한 장학생들에게 "충주시의 인재로서 자긍심을 갖고 큰 꿈과 열정으로 학업에 매진해 미래 지역 발전을 이끌어갈 창의적 인재로 자라나길 희망한다"고 격려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22일 오후 군청 소회의실에서 홍성열 군수와 장학생, 가족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하반기 충북인재양성재단(이사장 이시종 충북도지사)에서 선발한 장학생에 대해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증평지역 장학생은 성적장학금 중학생 4명, 고등학생 6명, 대학생 10명과 특기장학생 4명(초 1명, 중 1명, 고 2명) 등 모두 24명이며 3천20만원이 수여됐다.충북인재양성재단은 도 및 시·군의 출연금으로 운영되며 증평군은 올해 1억5천300만원을 출연했다.홍성열 증평군수는"여러분에 대한 군민의 관심이 뜨거운 만큼 열심히 노력하여 우리군의 밝은 미래를 책임져달라"고 말했다.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저탄소 식생활을 가장 손쉽게 실천하는 방법은 바로 지역 먹거리인 '로컬푸드(Local Food)'로 식사를 해결하는 것이다. 로컬푸드는 침체된 지역농가도 살리고 운송·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다. 로컬푸드는 장거리 이동과 다단계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식품을 의미하며 국가나 단체·협회마다 다르게 규정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역농산물 이용촉진 등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관한 법률(농산물직거래법)'에 따라 '특별자치시·특별자치도·시·군·구(자치구)에서 생산·가공된 농산물로서 해당 지역에서 유통·판매되는 것을 지역농산물'로 정의하고 있다. 로컬푸드는 농가 소득증대와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측면에서 활성화됐으나 탄소 배출량, 즉 푸드마일리지를 줄이는 대안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로컬푸드를 구매하고 싶어도 거주하는 지역에서 농식품이 생산되지 않는다면, 판매처가 없다면 일상생활에서 실천하기 어렵다. 국내에서 로컬푸드가 가장 활성화된 지역은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을 꼽을 수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완주군 면적은 821.3 ㎢로 전북 전체 면적(8천78㎢)의 10.2%를 차지한다. 전북 1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