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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운형 문화재단 음악회, 14일 충주 무료공연

소프라노 서활란, 바리톤 김동섭, 뮤지컬 듀엣 남경주ㆍ최정원 등 출연

  • 웹출고시간2015.05.11 09:40:39
  • 최종수정2015.05.11 14:43:01

이운형 문화재단 음악회가 14일 오후 7시30분 충주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충북일보=충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4일 오후 7시30분 충주문화회관에서는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 이운형 문화재단'이 주관하고 충주시가 후원하는 이날 공연은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음악회'란 테마로 클래식과 뮤지컬의 복합 공연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휴식시간 없이 90분 공연이 이어진다.

공연은 전액 무료이며,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권(좌석표)을 배부할 예정이다.

지휘는 CBS 교향악단 상임지휘자와 국립오페라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한 김주현 지휘자가 맡는다.

'봄의 소리 왈츠'를 시작으로 제2의 조수미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소프라노 서활란이 '입맞춤' '작은별 변주곡'을 선보일 예정이며, 국내 최고의 바리톤 김동섭은 'Largo Al Factotum Della Citta' 등 2곡을 들려준다.

국내 뮤지컬의 살아있는 신화 남경주(지킬앤 하이드 공연), 최정원(장미빛 인생 공연)은 듀엣으로 출연, 듀엣곡 'How Deep is Your Love'로 분위기를 고조 시킬 예정이다.

또한 생동감 있는 사운드와 명랑함으로 21세기 한국을 대표하는 민간 연주단체로 왕성한 연주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아시안 클래시컬 플레이즈의 'Clair de lune' from Suite (Bergamaszue)(달빛), Arabesque No.1(아라베스크)와 맘보차르트를 연주한다.

한편, 이운형 문화재단은 2000년 국립오페라단 초대 이사장이었던 고 이운형 세아그룹 회장의 뜻을 기려 2013년 8월 이운형 문화재단을 설립, 각종 장학사업과 학술지원 사업으로 영재육성과 더불어 다양한 클래식 공연의 후원과 기획으로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함으로써 대한민국 문화예술 활성화에 디딤돌을 놓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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