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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지속가능발전협, 세명대법학과와 생태복원 캠페인 전개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솔방죽생태공원

  • 웹출고시간2015.05.10 13:58:50
  • 최종수정2015.05.10 13:58:50

[충북일보=제천]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세명대학교 법학과 학생 등 100여명이 지난 8일 솔방죽생태공원 봄맞이 캠페인을 전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는 1학년 학생들과 시민이 만들어가는 솔방죽생태공원 조성유래와 생태해설, 쥐방울덩굴씨앗뿌리기, 생태캐릭터 벽화그리기 등 재능기부와 자원봉사 활동으로 이뤄졌으며 유치원생의 생태교육, 운영위원회의 생태교육 등이 하루 동안 진행됐다.

특히 이날 자원봉사로 참여한 세명대학교 법학과는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2012년 지역의 생물종다양성 회복을 위한 생태복원 협약을 맺고 매년 신입생의 생태교육 및 녹색동아리를 구성해 생태복원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세명대학교 법학과 이근영 교수는 "법을 공부하는 학생들이지만 생태보호 활동에 참여하면서 사고의 세계관이 바뀌고 전 지구적인 환경문제를 인식하는 좋은 학습이 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에는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도 벽화그리기에 재능을 기부해 대학생들의 생태복원활동 참여 기회를 부여하는 것에 의미를 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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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