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중산고, 학부모 공감 프로젝트 ‘기분 좋은 날'운영

자녀와 부모 간 공감과 소통 기회 마련

  • 웹출고시간2014.06.23 13:56:25
  • 최종수정2014.06.23 13:56:25
충주중산고(교장 이유경)는 23일오후 7시 근내관에서 자녀와 함께 하는 학부모 공감 프로젝트 ‘기분 좋은 날’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자녀와 부모 간의 소통과 공감의 기회를 제공, 화해와 화합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더 나아가 자녀의 올바른 성장을 돕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학부모 공감 프로젝트 ‘기분 좋은 날’은 충주중산고 1학년 재학생 중 희망하는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사전 미팅과 상담 과정을 거쳐 영화 감상 및 콘서트 영상 시청을 통한 문화 공감, 부모가 자녀에게 보내는 영상 편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한 가족만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행사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한 학생의 가족이 참여해 성장 앨범 상영, 부모가 자녀에게 보내는 편지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사랑을 깨달으며 포옹, 감동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충주중산고는 앞으로 학부모의 자녀에 대한 이해와 공감, 긍정적 소통을 위한 부모-자녀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친밀감을 높일 수 있도록 학부모 공감 프로젝트를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정우택 21대 국회 후반기 국회부의장

[충북일보] 정치란 모름지기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고 국가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라고 한다. 사회가 복잡해지고 이해관계가 얽혀있고, 갈등이 심화될수록 정치의 기능과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수밖에 없다. 정치인도 마찬가지다. 그들의 생각은 고여 있을 수 없고 행동 또한 멈춰있을 수 없다. 새해를 맞아 국민의힘 정우택(69·청주 상당) 21대 국회 후반기 국회부의장을 만났다. 그는 부친인 정운갑 전 농림부 장관(1913~1985년)의 뒤를 이어 정치에 입문한 뒤 장관, 충북지사, 국회의원 등 '트리플 크라운'이라는 화려한 경력을 쌓았다. 지난해 3월 9일 치러진 재선거로 부친과 함께 '5선' 타이틀까지 거머쥔 뒤 국회부의장으로 선출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거목으로 성장했다. 정 부의장을 만나 새해 각오와 정치·충북 현안에 대해 들어봤다. ◇새해 각오를 밝혀 달라. "계묘년(癸卯年), '검은 토끼의 해'가 밝았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 토끼는 예부터 만물의 성장과 번창을 의미한다. 새해에는 도민 여러분 모두가 크게 번창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란다. 최근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삼중고로 인한 서민들의 삶이 어려워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