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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중산고, 찾아가는 '직장 탐방, 직업 체험' 실시

1학년 학생 45명, 충주시청·충주MBC·유한킴벌리 방문

  • 웹출고시간2012.11.15 17:49: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 중산고 학생들이 직업 및 진로 선택을 위한 체험 행사로 충주시청을 방문했다.

충주 중산고(교장 이유경)는 학생들의 올바른 직업 및 진로선택을 위해 15일 1학년 학생 45명이 충주시청과 충주MBC, 유한킴벌리를 방문하는 '진로활동을 위한 찾아가는 직장 탐방, 직업 체험' 행사를 가졌다.

지난해 동아약품, 고려전자, 삼화전기 방문에 이어 두번째인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건전한 직업관 형성과 진로 및 직업 선택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진로교육활동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최근 학생들의 직업선호도 조사에서 공무원과 방송·연예, I.T산업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지역사회 내의 대표적인 공공기관인 충주시청과 충주MBC, 그리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으로 깨끗한 이미지를 주고 있는 유한킴벌리로부터 교육기부를 받아 방문하게 되었다.

15일 오후4시30분 충주시청을 방문한 학생들은 시 관계자로부터 공무원이 하는 일, 공무원이 되기 위한 준비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듣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CCTV 관제센터'와 지난 1일 개소한 '120 시민행복콜센터'도 체험했다.

또 시청에 근무하는 중산고 선배공무원들로부터 기념품도 받아 훈훈한 선후배간의 정도 나눴다.

이종배 시장은 이날 시청을 방문한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는 격려와 함께 "직업이 다양한 만큼 많은 경험을 쌓고 목표를 정해 학업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MBC에서는 방송국에 입사하기 위한 과정과 준비,특별히 요구되는 자질과 자격, 전망 등에 대해 알아봤고, 유한킴벌리에서는 기업의 생산활동 영역과 사회적 책무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바르게 이해하고 자신에게 맞는 올바른 직업 및 진로선택을 위해 어떠한 노력과 자질을 갖춰나가야 할 것인지 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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