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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10.16 11:18:1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 중산고(교장 이유경)의 '문화재지킴이동아리'가 역사의식 고취와 역사에 대한 흥미를 증진시키고자 지난 13일 토요 휴업일을 맞아 학생 33명, 인솔교사 2명이 참여해 '마야문명 2012'전이 열리고 있는 국립중앙박물관 견학을 실시했다.

중산고는 지방의 작은 도시에 위치, 학생들이 평소에 문화재를 자세히 접할 기회가 적었지만 이번 기회에 고대 유물부터 근대 유물까지 한눈에 탐구할 수 있어 세계사적 시각으로 문화의 안목을 넓히는 통합적인 학습의 기회가 되었다.

견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중간고사가 끝난 뒤 홀가분한 마음으로 국립중앙박물관에 다녀왔다"며"하루 종일 견학을 하느라 몸은 지쳤지만 그동안 교과서로만 확인했던 유물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해 신기했고 책으로만 공부하는 것보다 더 이해가 잘되어 보람되었다. 정말 후회 없는 하루를 보낸 것 같아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화재지킴이동아리'는 충주에 있는 문화재 정화활동 및 모니터링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동아리 부원이 함께 '누암리고분군'에서 잡초제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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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정우택 21대 국회 후반기 국회부의장

[충북일보] 정치란 모름지기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고 국가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라고 한다. 사회가 복잡해지고 이해관계가 얽혀있고, 갈등이 심화될수록 정치의 기능과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수밖에 없다. 정치인도 마찬가지다. 그들의 생각은 고여 있을 수 없고 행동 또한 멈춰있을 수 없다. 새해를 맞아 국민의힘 정우택(69·청주 상당) 21대 국회 후반기 국회부의장을 만났다. 그는 부친인 정운갑 전 농림부 장관(1913~1985년)의 뒤를 이어 정치에 입문한 뒤 장관, 충북지사, 국회의원 등 '트리플 크라운'이라는 화려한 경력을 쌓았다. 지난해 3월 9일 치러진 재선거로 부친과 함께 '5선' 타이틀까지 거머쥔 뒤 국회부의장으로 선출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거목으로 성장했다. 정 부의장을 만나 새해 각오와 정치·충북 현안에 대해 들어봤다. ◇새해 각오를 밝혀 달라. "계묘년(癸卯年), '검은 토끼의 해'가 밝았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 토끼는 예부터 만물의 성장과 번창을 의미한다. 새해에는 도민 여러분 모두가 크게 번창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란다. 최근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삼중고로 인한 서민들의 삶이 어려워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