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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1.06 14:04:5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의 인접지역인 천안시와 괴산군, 진천군에서 잇따라 구제역이 발생됨에 따라 옥산면민들이 자발적으로 힘을 모아 구제역 유입 차단에 나서 귀감이 되고 있다.

옥산면의 축산 농가들은 자체 차량방제 초소 8개소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기관·단체가 중심이 돼 기관 출입구마다 발판 소독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또한 면사무소는 양축농가에 전화예찰을 하고 수시로 SMS문자메시지를 발송해 구제역 진행 및 주의사항을 수시로 알리고 있으며, 각 마을 이장들도 구제역 관련 주의사항 및 예방접종에 관한 사항 등을 마을 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 여성단체협의회 및 옥산면 기관·단체장들이 방역초소를 방문 위문물품을 전달하고 관내 기관 및 단체에서 방역초소에 300만 원 상당의 난방기 8대를 전달하는 등 지역 단체와 기업체가 잇따라 초소설치 및 운영 지원에 나섰다.

청원/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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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