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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2011년 군정추진계획 발표

6대 핵심 목표 추진에 전력

  • 웹출고시간2011.01.02 20:39:4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종윤 청원군수가 "2011년은 '잘사는 청원 따뜻한 지역사회'를 앞당기기 위한 민선 5기 공약사업의 본격적인 실행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군수는 우선 6대 목표를 핵심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첫째, 첨단산업 기반 구축 등을 통한 활기찬 경제를 실현시키기 위해 동북아 바이오메디컬 허브로 부상할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의 행ㆍ재정적 뒷받침과 옥산산업단지,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 오창 제2산업단지에 IT·BT 중심의 국내외 우수기업을 유치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두 번째로는 지역의 균형발전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농어촌 도로 확장ㆍ포장 공사를 추진해 지역의 균형발전을 가속화시키고 도시계획도로 개설에도 21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셋째는 효 중심 나눔 복지 등을 통한 따뜻한 지역사회 실현을 위해 어르신 섬김이 사업과 효도은행, 청원노인종합상담지원센터를 운영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께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미 시행하고 있는 초.중학교에 대한 무상급식을 친환경 농산물로 실시하고, 전문가에게 연구용역을 의뢰해 더 좋은 교육지원 시책을 개발하는 등 교육지원 전담기구를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넷째, 돈 되는 농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연 1억 원 이상 소득농가 1천호 양성을 위한 전문 인력 육성, 맞춤형 전문교육, 친환경 농산물 생산 지원 등 다양한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이 군수는 밝혔다.

다섯째, 풍요로운 문화ㆍ체육 기반확충을 위해서는 세계 3대 광천수인 초정약수와 세종대왕을 콘텐츠로 초정약수 축제를 기획해 테마가 있는 명품 축제로 육성하고, 오창 미래지 지구의 농어촌 테마마을 조성, 내수소도읍 가꾸기 일환으로 초정리 공원을 조성해 관광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끝으로, 투명한 열린 행정 구현을 위해서는 군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주민참여 포인트제를 활성화해 주민 참여와 주인 의식을 높이고, 청원·청주 통합관련 사안도 하향식 통합이 아니라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축제속의 통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청원/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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