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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1.02 13:33: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 공무원 동아리 '북적북적'책 읽는 모임(회장 김복회)이 구랍 30일 청원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동화책을 선물했다.

이 모임은 회원 20여 명이 매월 모여 그간 읽은 책에 대한 소감을 나누며 유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회원들은 평소 모은 회비로 동화책 54권을 구입했으며 각 가정에서 아이들이 보던 책들도 모아 보탰다.

청원군 다문화센터 소장은 "초등학생들이 볼 수 있는 책들은 구비되었지만 유아들이 많이 방문하는 센터에 유아들을 위한 책이 없어 많이 안타까웠는데 이렇게 좋은 동화책을 기부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김복회 회장은 "뜻 깊은 일을 해보자는 취지에서 도서를 기증하게 됐다"며 "다문화 가족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무척 흐뭇하고 내년에는 지속적으로 이 같은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청원/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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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