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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2.30 16:29:4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 학부모회(회장 김미성)와 청원군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이정우) 대표 4명이 30일 도내 최초 무상급식 시행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청원군청(군수 이종윤)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도내 최초 무상급식 실시 100일을 맞아 무상급식의 직접적 수혜자인 학생과 학부모를 대표해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한 것으로 학부모 대표들은 떡 2말을 이 군수에게 전달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김미성 청원군 학부모회장은 "학교무상급식 실시로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이 해소됐으며, 학교 급식의 질이 높아져 아이들이 급식시간을 기다리는 시간이 됐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이 군수는 "재정적인 어려움이 있었으나 공약을 지키기 위해 도내 최초로 무상급식을 실시했고 학부모님들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내년에는 더욱 만족스런 친환경 학교무상급식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 아이들이 더욱 만족스러운 분위기에서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교육복지 실현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군은 올해 관내 초·중·고교에 약16억 원(친환경급식비 7억2천200만원, 학교무상급식비로 8억8천200만 원)을 지원했으며, 2011년에는 40억 원(친환경급식비 11억 원, 무상급식비 29억 원)을 지원해 아이들에게 맛좋고 질 높은 학교급식을 공급할 계획이다.

청원/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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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