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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2.30 15:11:5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이 30일 오전 11시 회의실에서 2010년 하반기 퇴임식를 가졌다.

이날 김용회 건설과장이 명예퇴임하고, 이상민 전 현안사업과장과 김영자·정인희·이연숙·윤혜숙·윤봉희·이형복·정도선 씨 등 8명이 정년퇴임 했다.

이종윤 군수는 퇴임하는 공무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공로패를 수여하며 "오랜 세월 공직에 몸담아오면서 군정 발전과 군민들을 위해 헌신 봉사한 데 대해 존경의 뜻을 전한다"며 "청원군에 봉직했다는 것을 큰 명예이자 훈장으로 자랑스럽게 여기며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남은 직원들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상민 전 현안사업과장은 퇴임자를 대표해 "청원군은 생의 보람과 애환의 대부분을 함께한 마음의 고향이었다"라며 "동료 여러분들의 건승을 바라며 '잘사는 청원 따뜻한 지역사회'를 건설하는 데 더욱 매진해 달라"라고 말했다.

청원/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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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