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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2.30 12:02: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 북이면 장양·용계·석성지구 탑라이스단지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전국 탑라이스 우수 시범단지로 선정돼 농림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탑라이스 시범단지는 쌀수입 개방 확대, 소비자 요구변화 등 쌀 유통환경 변화에 따라 생산·가공·유통 집중 기술지원으로 전국 최고품질 브랜드쌀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농촌진흥청은 2010년 탑라이스 시범 전국 34개 단지 중 1차 심사에서 단지 운영과 탑라이스 브랜드화에 앞장서고 있는 8개 우수 단지를 선정했다.

또 단지 운영현황, 유통 탑라이스쌀 품질평가, 현지 포장심사 등 2차 심사를 거치고, 농촌진흥청 농업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이 단지 운영전반에 대한 단지 대표자 공개발표를 통한 3차 심사를 통해 북이면 장양·용계·석성지구 탑라이스단지를 최종 우수단지로 선정했다.

청원 탑라이스 시범단지는 단백질 함량 6.0%이하로 최고품질의 미질을 자랑하며 포장심사 결과 합격률이 92%로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센터 관계자는 "시범단지 자체의 품질 향상 노력과 함께 전국 최대의 유통망을 자랑하는 관내 광복RPC와 연계해 프리미엄 친환경 탑라이스 현미쌀 이마트 판매 등 탑라이스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했다"며 "엄격한 탑라이스 매뉴얼 적용으로 고품질쌀 생산을 위한 단지 회원들의 자발적인 노력이 크게 반영돼 이번에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라고 말했다.

청원/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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