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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TP, 내년 조직개편 단행

반도체·임베디드, 전통의약·보건센터 통합

  • 웹출고시간2010.12.29 20:19:3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 이하 충북TP)가 내년 산하 센터를 통합하고 팀을 축소하는 등의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이를 위해 충북TP는 29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2010년 제2회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조직개편을 위한 정관개정안과 규정개정안, 2011년 사업계획 등 6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충북TP는 효율적인 운영과 조직의 슬림화를 위한 조직개편안으로 현재 2단5센터2실1부설에서 2단3센터1실1부설로 개편하고, 기존 21개 팀도 16개 팀으로 재조직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반도체센터와 임베디드센터가 차세대반도체센터로 통합되고, 전통의약센터와 보건의료센터가 통합돼 바이오센터로 명칭이 변경된다. 또한 기존의 인력양성실은 인력양성팀으로 기업지원단에 흡수되고 전자정보센터의 명칭도 IT융합센터로 변경된다.

직급체계도 변경돼 기존 4직급에서 사원-대리-과장대리-과장-부장-실장의 6직급으로 세분화 되고 팀장직책의 대상을 과장급까지 개방해 조직에 활성화를 꾀하기로 했다.

남창현 충북TP 원장은 "이번 이사회 안건은 충북TP에 있어서 상당히 중요한 내용으로 기능과 목적에 맞게 조직을 변경해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신성장동력사업을 발굴해야 하는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글로벌 의약품 전문위탁생산시설(CMO·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 구축 및 항공기정비센터(MRO)를 위한 조직에도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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