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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중기청, 중소기업 정보화지원사업 지역 설명회 개최

  • 웹출고시간2010.12.29 16:42: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대건)은 중소기업의 경영 및 생산현장의 IT융합화를 통해 생산성을 혁신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2011년도 중소기업 정보화사업' 지역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 209억원 규모로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클라우드 컴퓨팅과 모바일 오피스 구현 등 새롭게 등장하는 신 정보화 기술 트렌드를 반영하고, 전통적인 뿌리산업의 생산현장을 디지털화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 지원을 위해서는 올해 5억원 시범사업으로 시행한 'SaaS형 정보화지원사업'을 확대해 내년에는 'Cloud형 정보화 지원'을 20억원 규모로 실시하고, 기업의 업무현장에 도입되기 시작한 스마트폰 열풍을 개별 중소기업 및 프랜차이즈나 소상공인 단체 등으로 확산하기 위해 '모바일오피스 구축사업'을 신설(15억원)했다.

특히 생산현장디지털화사업 예산의 30%(24억원)를 금형, 열처리, 주조 등 전통 뿌리산업에 우선 지원하여 동 분야의 생산성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기존 정보화 지원업체에 대한 신규사업 참여제한을 완화하고, 지원사업 참여 및 선정과정을 온라인화하며 결과통보를 위한 SMS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중소기업의 편의를 도모했다.

중소기업 정보화지원사업은 내년 1월 27까지 신청접수를 받으며 사업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위해 도내 지역별 설명회를 1월 4일부터 충북중기청과 영동대 산학협력관, 세명대 창업보육센터, 충주대 본관 등에서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정보화지원사업 설명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신청서를 작성해 팩스(235-2493)나 이메일(ekkim@smba.go.kr)로 송부하면 된다.

/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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