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원군 지방자치경영 '최우수'

기업지원정책 호평… 지경부 장관상 수상

  • 웹출고시간2010.12.22 09:50:3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군수 이종윤)이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0 제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기업환경개선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과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국회, 정부기관, 언론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 군은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중앙 7개부가 후원했으며, 시상식 외에 전국 우수사례 전시회, 내 고장 자랑관 전시, 우수사례 발표회 등 선진사례를 벤치마킹 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날 군은 기관표창 이외에도 경제과 이경은씨(행정7급)가 기업환경개선에 탁월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일보 사장상을 수상했다.

군은 활기찬 지역경제를 민선5기 추진목표로 설정하고 기업융자금 이자보전, 기업지원금 3억 지원, 기업인 화합등반대회, 기업해외투자 컨설팅 등의 시책을 추진해 왔는데 이번에 전국 지자체간 열띤 경쟁 속에서 다양하고 독특한 기업지원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군의 기업환경 개선 정책은 오송생명과학단지 등 전국 최고의 산업단지 조성과 첨단기업 투자유치 정책, 다양한 일자리 창출정책 등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한편 이날 시상식을 마친 이종윤 군수는 당면한 군의 현안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과천 중앙청사를 방문해 녹색성장을 위한 공업용수 재활용과 신재생 에너지 확대에 필요한 정부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청원/ 조항원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