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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2.16 13:56:0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이 대청호 수질 보전을 위해 통행이 제한된 유류 및 유독물 등 운반차량에 대한 합동 단속에 나선다.

군은 청주흥덕·상당경찰서와 함께 1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청호 주변도로 2곳에서 단속을 실시해 운전자의 인식을 제고하고 수질오염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단속대상은 유류·유독물, 특정수질유해물질 및 지정폐기물, 농약 및 원제, 방사성동위원소 및 방사성폐기물 운반차량 등이며, 단속 제외대상은 군용차량, 농가 등의 실수요자로 농약을 운반하는 차량, 통행증을 발급 받은 차량이다.

대청호 주변 통행제한도로로 유류·유독물 등을 운송하다 적발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받게 된다.

한편, 대청호 주변 통행제한 도로(2개 노선 13.4km)는 2000년 유류·유독물 등 수질오염유발물질을 운송하는 자동차의 통행을 제한해 수질오염 사고를 근원적으로 차단하고자 지정된 도로로, 통행제한 대상차량은 우회도로를 이용하도록 돼 있다.

청원/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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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