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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2.13 20:19:5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이대건)은 2010년 중소기업을 지원한 성과와 중소기업으로부터 다양한 쓴 소리를 듣고 내년도 지원정책방향을 수렴하기 위한 '중소기업과 함께 하는 발전포럼'을 개최한다.

오는 14일일 명암타워에서 오전 9시부터 도내 중소기업 대표 및 지원유관기관 임직원 등 200 여명을 초청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중소기업을 경영하는 CEO와 언론인, 창업보육 관계자가 참여해 중소기업 지원정책에 대한 문제점과 정책 대안 마련을 위한 목소리를 경청하게 된다.

특히 대한민국 국민에게 힘과 용기를 불어 넣어 주고 있는 의지의 사나이로 널리 알려져 있는 허영호 전문산악인을 초청해 중소기업인의 도전과 패기, 기업가 정신의 마인드 제고를 위한 특강을 듣는 순서로 진행된다.

이대건 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은 "한 해 동안 여러 분야에서 어려운 여건 가운데 꿋꿋이 잘 헤쳐 나가도록 나름대로 많은 지원을 했으나, 미흡한 점도 많아 한 해를 반성해 보고, 또한 현장에서의 아쉬운 점 등 다양한 쓴 소리를 듣고자 본 행사를 마련한 만큼 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인은 팩스·메일(FAX 043-235-2492, bic2@smba.go.kr)을 통해 사전 신청을 해야 하고, 참가비는 무료다.

/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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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