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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2.12 15:46:4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연말연시를 맞아 청원군 옥산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각지에서 도움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하이닉스반도체와 한화L&C 부강공장, LG광학 봉사회에서 중증장애요양시설인 '청애원'을 방문해 사랑의 김장담그기와 청소 등 봉사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 '효부마을'에 옥산중학교 학생 및 자모회 20여 명이 방문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목욕을 시켜 주고 주변시설을 청소하는 등 봉사활동과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옥산면 소로사랑봉사회(회장 임영숙)도 지난 10일 소로1리 마을 경로당에서 지역 어르신 100여 명을 초청해 점심식사를 대접해드리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임영숙 회장은 "이러한 봉사활동을 계기로 주민 상호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어르신들께서는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빈다"고 말했다.

소로사랑 봉사회는 소로1리 부녀자들로 구성된 봉사회로 홀로 사는 독거노인 밑반찬 봉사, 거동불편 장애인을 위한 재가봉사, 사랑의 김장담그기, 마을환경정비 등 연중 지속적으로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 화합에 앞장서고 있다.

청원/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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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