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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2.12 15:45:3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미원면 '행복한 쌀안 청춘대학'졸업식 모습

청원군 미원면의 제1기 '행복한 쌀안 청춘대학' 졸업식이 10일 미원면 복지회관에서 한규량 행복한 쌀안 청춘대학장, 김종일 미원면장을 비롯한 내빈과 졸업생 143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행복한 쌀안 청춘대학'은 효 청원건설 실현을 위해 운영하는 미원면 노인대학으로, '아름다운 황혼, 건강한 노후, 행복한 세상 우리 청원'을 캐치프레이지로 지난 3월 문을 열었다.

어르신들은 주 1회 3시간씩 컬러 건강법, 색채 프로그램 등 건강교육과 경제적· 정신적·정서적 안정을 위한 교육 또 치료 레크리에이션, 건강 차밍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김형기 학생회장은 "각종 문화생활에서 소외된 농촌지역 노인들에게 활력을 불어주고 새로운 문화를 배우는 참 좋은 기회였다" 라며 "내년엔 더욱 많은 노인들이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졸업식에서 박효순씨(90)가 최고령상을 받고 김형기씨 등 6명이 공로상을 수상했으며, 또 이내헌씨 등 27명이 근면성실상을 받고 어르신 143명이 졸업수료증을 받았다.

청원/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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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