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중기청 도내 우수 아이디어 7건 발굴·시상

톡톡 튀는 아이디어 눈길 끄네

  • 웹출고시간2010.11.17 17:12: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지방중소기업청에서 주최한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학생들이 밝은 표정으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대건)이 지난 16일 개최한 도내 중·고등·대학생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충북대학교 서지율 등 3명이 출품한 '태양광모듈 차양을 이용한 생태경관조명'을 최우수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우수상으로는 충북대 박보언양의 '세기도'와 충주상고 배소영 등 3명이 출품한 TIS(Taxi Information System)를 이용한 핸드폰 부가서비스가 수상했다.

이외에도 충주대 정해옥 등 4명이 출품한 휴대용 수직 축 풍력 발전기들과 영동대 장원휘 등 2명이 제출한 갑작스러운 과속방지 자전거 브레이크 시스템, 서원고 김지수 외 1명이 응모한 폰글러브가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

특별상에는 서경중학교 황평화 학생이 응모한 모기박멸 자동감지분사기가 선정됐다.

충북중기청은 우수 창업아이디어로 선발된 7개팀(개인포함)에 대해 상장과 상금을 전달하고, 도내 중·고등·대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개발에 자신감을 불어 넣어줬다.

이들 수상자들에게는 충북중기청장상과 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30만원, 장려상 20만원, 특별상 10만원상당 상품이 지급됐다.

한편 충북중기청에서는 이날 수상자뿐만 아니라 전 참가자에 대해서도 비즈쿨(Biz-Cool) 및 대학 창업동아리를 통한 지원과 1인 창조기업지원 사업 등과 연계하는 등 창업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위해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창업 시 제반사항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 인진연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