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군이 새로운 '일자리정보 통합플랫폼' 구축으로 진천형 일자리 정책 추진에 탄력을 주고 있다. 18일 군에 따르면 '일자리정보 통합플랫폼'은 군내 구인·구직자간 정보 비대칭 문제로 발생하는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민간분야 채용 정보뿐만 아니라 정부부처 등에서 추진되는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축된 시스템이다. 취업 관련 정보를 한 곳에서 편리하게 확인하고 싶다면,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 진천일자리지원센터를 검색하거나, 인터넷 주소창에 'www.jincheon.go.kr/job'을 입력하면 접속이 가능하다. 주요서비스로는 △맞춤형 일자리정보 △관내기업홍보 △민간·공공일자리 △채용행사 안내 △면접컨설팅 등이며, 특히 맞춤형 일자리정보와 관내기업홍보, 면접컨설팅은 기존 일자리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는 제공받을 없었던 것으로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며 신설됐다. 맞춤형 일자리정보는 기존에 산재돼 있는 일자리 정책과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 해 효율적으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재직, 취업, 창업 등의 구역으로 구분해 연령, 취업상태와 같은 구인·구직자 상황과 선택에 의한 맞춤 정보를 제공한다. 군내기업 홍보는 중소기업 취
[충북일보] 코로나19 사태가 2년째 계속되고 있지만, 지난달 전국은 물론 세종시의 실업률이 과거 같은 달보다 크게 떨어졌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들이 세금을 들여 단기(短期) 공공 부문 일자리를 확대한 데다, 경영난을 겪는 업체 등이 정규직 대신 시간제 아르바이트 인력을 늘린 게 주요인이다. 하지만 이로 인해 근로자들이 일하는 평균시간도 코로나 사태가 나기 전보다 크게 줄었다. 결국 일자리의 '양'은 급증했지만 '질'은 낮아졌다는 뜻이다. ◇실업자 수는 코로나 직전보다 60% 감소 통계청과 각 지방통계청은 전국 및 시·도 별 고용동향을 매월 발표한다. 이에 충북일보는 최근 발표된 2021년 10월분과 2020년 1월(코로나 사태 직전)분 전국 및 세종의 '실업' 및 '취업' 관련 통계를 각각 비교 분석했다. 먼저 실업 관련 주요 지표를 보면, 지난달 전국 실업률은 지난해 1월(4.1%)보다 1.3%p 낮은 2.8%였다. 10월 기준으로는 2013년(2.7%) 이후 8년만에 가장 낮았다. 이에 따라 지난달 전국 실업자 수는 작년 1월(115만3천명)보다 36만5천명(31.7%) 적은 78만8천명이었다. 세종시의 지난달 실업
[충북일보]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2021 청주채용박람회'가 500여 명의 구직자들의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 시는 지난 1~11일 온라인과 11일 오프라인으로 채용박람회를 진행했다. 11일 국민생활관에서 열린 채용박람회에는 100여개 업체가 670여 명의 인력 채용을 위해 참여했으며, 청년층부터 중장년까지 500여 명의 구직자들이 찾았다. 그 결과 반도체, 바이오헬스 등 관련 기업 47개 업체가 현장 면접을 통해 412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취업, 스위치 ON'를 주제로 채용관, 청년특별관, 취업컨설팅관, 기관홍보관, 행사지원관 등으로 진행됐다. '채용관'은 온라인으로 사전구직자 매칭컨설팅 후 현장구직자와 참여기업 간 면접을 실시해 참가구직자의 취업성공률을 높였다. '청년특별관'은 청주시 청년정책 홍보와 청년친화강소기업 홍보, 전문컨설턴트를 통한 멘토링 등 취업전략·준비에 관한 1대 1 컨설팅으로 인기를 끌었다. 한범덕 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 제공과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구직자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건전하고 역동적인 창업·투자 환경조성을 위한 '2021 충북창업투자포럼'이 11일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충북도와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개최한 이날 포럼은 '충북의 지역투자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투자 생태계 확충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와 우수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투자성과 발표, 지역초기투자 생태계 활성화 포럼, 충북 라이징 스타트업 투자 유치대회, 창업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초기투자 생태계 활성화 포럼에는 김채광 한국엔젤투자협회 부회장, 류준걸 세종벤처파트너스 대표, 장성만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본부장, 김영주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팀장이 패널로 참여해 '향후 충북의 초기 투자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오간팩토리, ㈜인텍메디, ㈜티에치팜, ㈜에피젠, ㈜아토믹스 등 사전에 엄선된 5개 초기 스타트업 기업은 투자유치대회에서 기업의 아이템과 서비스에 대해 설명했다. 초기 스타트업 투자에 관심이 많은 벤처캐피털(VC) 투자자도 참석해 실제 투자유치에 대한 활발한 교류가 이뤄졌다. '라이프트렌드 2021' 저자인 김용섭 칼럼니스트는 '뉴노멀 시대, 트렌드에서…
[충북일보] 세종시 산하 지방 공기업인 세종시설관리공단이 직원 14명을 채용한다. 장애인과 고졸자(각 2명)는 제한경쟁, 나머지 10명은 공개경쟁 방식이다. 지원 자격은 기본적으로 세종시 거주자에게 있으나, 수영 및 헬스 강사(각 2명)· 장애인 등 6명은 제한이 없다. 이달 28일까지 원서를 접수,필기와 면접시험 등을 거쳐 12월 13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임용 예정일은 12월 20일. ☏044-850-1255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충북 고용시장이 안정을 찾아가는 모양새다. 지난 10월 고용률은 높아지고 실업률은 낮아졌다. 10일 충청지방통계청의 '2021년 10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에 따르면 충북의 15세 이상 인구(노동가능 인구)는 141만9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9천 명(0.7%) 늘었다. 경제활동 인구(취업자+실업자)는 93만8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1만9천 명(2.0%) 늘었다. 전년대비 증가한 경제활동 인구 대부분은 취업자다. 취업자는 증가하고 실업자는 감소했다. 지난 10월 도내 취업자는 92만1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3만2천 명(3.5%) 증가했다. 취업자 수의 증가는 고용률 상승으로 이어졌다. 10월 고용률은 64.9%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1.8%p 상승했다. OECD 비교 기준이 되는 15~64세 고용률은 71.1%로 2.4%p 상승했다. 실업자 수는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 실업자는 1만7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1만3천 명(42.7%) 줄었다. 실업률은 1.8%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1.5%p 하락했다. 고용률 상승, 실업률 하락이라는 '좋은 성적' 속에서 '취업시간대별 취업자'를 부정적인 변화를 보였다. 통계청은 1주간…
[충북일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2022학년도 공립 중등(중·고교)교사 임용시험 원서 접수를 지난 1일 오후 6시 최종 마감한 결과를 3일 각각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충청권 4개 시·도의 경우 장애인을 제외한 일반(비장애인) 기준으로 모두 1천 26명을 뽑는데 7천 176명이 접수,평균 경쟁률이 7.0대 1이었다. 지역 별 경쟁률(n대 1)은 △대전 7.6 △세종 7.8 △충남 6.8 △충북 6.9였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과목은 △대전(53.0대 1)과 세종(19.6대 1)은 국어 △충남은 역사(16.0대 1) △충북은 '식물자원·조경(19.0대 1)'이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세종시교육청 캐릭터 - 충청권 공립 중고교사 시험, 비장애인만 7천176명 몰렸다 평균 경쟁률 세종 7.8대 1로 최고…충남은 6.8대 1로 최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2022학년도 공립 중등(중·고교)교사 임용시험 원서 접수를 지난 1일 오후 6시 최종 마감한 결과를 3일 각각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충청권 4개 시·도의 경우 장애인을 제외한 일반(비장애인) 기준으로 모두 1천 26명을 뽑는데 7천 176명이 접수,평균…
[충북일보] 충주시는 2일 환경관리원 대표 노조인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과 2021년 임금 및 단체 협상을 마무리 짓는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신기택 지회장을 비롯한 노·사 교섭 위원이 참석했다. 노사협의회는 지난 5월 단체교섭 요구안을 접수한 이후 5개월간 지속적으로 의견 청취 및 소통을 거쳐 노사가 상생 협력할 수 있는 단체교섭 최종 안건에 대해 협약했다. 단체협약 내용을 살펴보면 올해 임금은 기본급의 0.9%만 인상하고 2022년 건강검진 시 폐 CT 촬영을 추가하는 등 안전을 위한 후생 복지 부분 지원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신기택 지회장은 "코로나19로 지역 경제의 어려운 점을 감안해 선진지 견학을 취소하고 시민건강을 위한 쾌적한 환경 지키기에 집중했다"며 "노·사 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깨끗하고 품격 있는 충주시를 위해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노재홍 자원순환과장은 "노사 간 힘겨루기가 아닌 대화와 타협으로 올해 임단협을 타결 지으며 충주시 청소행정의 신뢰가 한 층 더 올라갔을 것"이라며 "협의 과정에서 오갔던 여러 의견을 깊이 새기면서 노사 신뢰를 바탕으로 이번 합의 사항들을 잘 이행해 갈…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대학일자리개발원이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재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운영되는 '온택트 메타버스 직무·취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취업설명회는 취업트렌드에 맞는 재학생의 취업계획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8개 직무분야의 현직자를 섭외해 직무와 취업에 관련된 직무현장의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교통대 홈페이지에서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손쉬운 참여가 가능하다는 온라인 운영의 장점을 유지하면서 면대면으로 소통하는 것과 같은 현장감을 제공한다. 구강본 대학일자리개발원장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직무전문가와의 쌍방향 실시간 소통을 통해 재학생 스스로 자신의 취업역량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가온마을7단지 LH임대아파트 상가(다정동 965)에서 내년 5월께 '세종행복신중년지원센터'가 문을 연다. 세종시청이 직원 5명으로 운영하는 이 센터는 이른바 '신중년((新中年)'에 속하는 50~64세 시민들의 취업이나 사회 활동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와 관련, 세종시는 28일 "센터 운영에 필요한 예산으로 올해 4억여 원, 내년 6억 원 등 10억여 원(국비 2억 포함)을 모두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LH상가에는 이미 'ICT(정보통신기술) 혁신센터' '웹툰캠퍼스' 등 청년 관련 시설들이 설치돼 있다"며 "이에 따라 신중년지원센터가 추가로 들어서면 회의실과 전산실 등의 시설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세대 간 교류와 협력 효과도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국에서 인구 증가율이 가장 높은 세종시는 신중년 인구도 크게 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신중년 인구(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는 △2018년말 5만 3천명(16.9%) △2019년말 5만 9천명(17.3%) △2020년말 6만 3천명(17.8%)에서 △올해는 9월말 기준 6만 7천명(18.3%)으로 증가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
[충북일보] "취업 고민을 해결해 드립니다." 음성군은 27일부터 11월 5일까지 10일간 올 하반기 음성군 취업박람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위축된 지역의 고용환경을 극복하고 군내 기업의 인력난과 일자리에 목마른 구직자 취업수요를 돕고자 마련됐다. 음성군일자리센터, 음성고용플러스센터, 충북고용안정선제대응패키지사업추진단 주관으로 열린다. 군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별도의 구인·구직 플랫폼을 활용, 온라인으로 취업박람회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30여개 업체가 참여해 150여명의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음성군 일자리센터는 참여기업 발굴과 행사 홍보를, 음성고용센터 등은 구직자 모집을 지원하는 등 체계적으로 역할을 분담하고 협력한다. 군은 구직자와 기업체의 메시지 안내와 온라인(군 홈페이지, SNS 등) 및 오프라인(현수막, 포스터·전단지)을 병행·홍보한다. 참여 희망 구직자는 포털사이트에서 음성군 취업박람회 또는 잡코리아로 접속해 입사지원관 채용정보를 확인한 후, 희망기업에 입사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직자는 전문가 입사서류 컨설팅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조병옥 군수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대면 행사가 제
[충북일보] 행정안전부가 세종시에서 근무할 '임기제 공무원' 5명을 뽑는다. 26일 행정안전부 홈페이지에 오른 공고 내용을 보면 채용 분야와 인원은 △주민자치지원팀장(전문임기제 '가'급) △콘텐츠기획·관리(전문임기제 '나'급) △빅데이터(〃) △노무관리(행정6급·일반임기제) △통계분석(〃)이 1명씩이다. 2001년 12월 31일 이전에 태어난(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거주지와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11월 3~5일 원서를 접수,서류전형과 면접시험 등을 거쳐 12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직급 별 보수(연봉)는 △전문임기제 가급이 6천168만 원 이상 △전문임기제 나급이 5천110만~7천669만 원 △행정6급은 3천656만~7천25만 원이다. ☏044-205-1388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내달 12일까지 공공일자리사업장(희망근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 대해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 사업장은 지난 7월부터 올해 말까지 운영되는 긴급농가일손지원, 공공기관 출입구 열감지반 등 군내 60개 사업장으로 총 152명의 근로자들이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현장 근무가 이뤄지는 야외작업장을 중심으로 사업장내 안전관리 현황, 참여자 근무실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 작업량 적정 여부 등을 살핀다. 현장 점검을 통해 발견한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될 수 있도록 현장 지도·감독을 실시하고 근로자들의 고충이나 의견을 청취해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한 사업장 환경 조성과 사업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구직 알선, 일자리센터 연계 등의 서비스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 취업박람회 오프라인 면접행사에 구직자 600여 명이 양질의 일자리를 찾아 나섰다. 21일 문화제조창에서 충북 취업박람회의 오프라인 면접행사가 열렸다. 이번 오프라인 면접행사에서는 미래나노텍㈜, 유니메드제약㈜, ㈜코스메카코리아, ㈜네패스아크, ㈜에이티세미콘, 일진다이아몬드㈜, ㈜메타바이오메드, 에쓰푸드㈜ 등 45개 기업 인사담당자와 구직자 600여 명이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현장에서 심리적성검사, 이력서 사진촬영, 입사서류 상담 등의 취업전문 서비스가 제공됐다. 한국전력, 병무청 등 일자리 유관기관들이 기관홍보 및 채용설명회도 함께 진행됐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사전등록을 필수로 하고 백신접종완료자, 중합효소연쇄반응(PCR)검사(18일 이후)나 현장자가검진 결과가 음성인 구직자만 입장가능토록 했다. 온라인 행사는 누리집(www.cbjob.or.kr)에서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구직자들은 기업에 직접 입사지원 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일자리지원센터(☏1644-9142)로 문의하면 된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 도내 바이오 기업 10개사가 100여 명의 유능한 바이오 인재 채용에 적극 나선다. 충북도는 오는 25~28일 도내 기업과 전국의 유능한 바이오 인재를 연결하는 '2021 충북 바이오 취·창업 콘서트'를 메타버스(Metaverse) 가상 플랫폼으로 개최한다. 메타버스는 가공이나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뜻하는'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를 말한다. 현실과 같은 공간을 구축한 3차원 가상세계를 칭하는 개념이다. 이번 행사는 메타버스 가상 플랫폼에서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취·창업 토크콘서트와 기업 홍보관, 1대1 화상면접을 진행한다. '취·창업 토크콘서트'에서는 바이오 관련 예비 창업자나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바이오기술 상용화단계의 실례분석을 통해 취·창업 의지를 높일 계획이다. 이외에 성공한 창업자들을 초대해 경험담을 공유하는 방식의 토크콘서트도 진행해 취업 희망자들의 관심과 흥미를 끌 예정이다. 바이오 유망기업 채용상담관을 운영해 바이오 인재들이 가상의 공간에서 기업정보, 채용 직무 등 궁금한 사항을 기업 인사담당자에게 실시간으로 질의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도
[충북일보] (사)충북시민재단 충북사회혁신센터는 사회혁신가 발굴 업무를 담당할 상근 직원을 채용한다. 채용인원은 1명이며 지원자격은 사업체나 비영리법인(단체)에서 3년 이상 근무한 경력자다. 우대사항은 △비영리 공익활동분야 및 중간지원기관 활동경험 자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분야 경력자 △창업지원 업무 관련자다. 급여는 내부규정에 따라 협의 후 결정한다. 서류 접수는 오는 25일 오후 6시까지 한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시민재단 홈페이지(www.cbfund.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사회문제를 새로운 방법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사회혁신가의 발굴과 육성, 지원을 통해 사회적 가치의 지속적 확산에 기여하는 상근 직원을 채용한다"며 "이번 채용 공고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시·도 별로 산업 구조가 바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2년 사이 전국적으로 취업자 수 기준 최대 산업인 소매업과 2위인 '음식점·술집'의 취업자 비중은 줄었다. 반면 국내 최대 규모 정부청사가 있는 세종은 지역의 1위 산업인 '공공행정' 비중이 오히려 높아졌다. ◇전국 1위 소매업, 세종에선 5위 안에도 못 들어 통계청이 '2021년 상반기(4월) 기준 지역 별 고용조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이에 충북일보는 통계청이 지난 2019년 같은 시기에 낸 보도자료와 주요 내용을 비교·분석했다. 코로나 사태가 작년 2월부터 전국으로 확산된 점을 감안한 것이다. 2019년의 경우 산업 중분류(中分類) 별 77가지 산업 가운데 10대 산업의 전국 취업자 수 비중은 △소매업(8.2%) △음식점 및 주점업(7.9%) △교육서비스업(7.0%) △농업(4.9%) △도매 및 상품 중개업(4.7%) 순으로 높았다. 이어 △전문직 별 공사업(4.5%) △사회복지서비스업(4.3%) △공공행정(4.1%) △육상운송 및 파이프라인 운송업(3.9%) △보건업(3.8%)이었다. 올 상반기에는 △소매업(7.6%) △음식점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세종시 도담동)이 환자 이송 직원 14명(보조 8명 포함)을 이달 26일까지 모집한다. 학력이나 경력과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다. 지난해 7월 개원한 이 병원의 직원 수는 20일 기준 1천243명이다. 자세한 내용은 워크넷(www.work.go.kr) 채용 정보에 올라 있다. 세종시 일자리지원센터(044-300-4038, 4046)로 문의해도 된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올해 상반기 충북도내 취업자 가운데 '농업'분야 취업자가 지난해에 이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으로는 '경영 및 회계 관련 사무직' 취업자가 가장 많다. 19일 통계청은 '2021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을 발표했다. 올해 상반기 전국 취업자는 2천721만4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만1천 명(2.5%) 증가했다. 이가운데 충북도내 취업자는 89만7천 명이다. 지난해 상반기 88만7천 명보다 1만 명 늘었다. 지난해 상반기 거리두기가 강화됨에 따라 축소됐던 고용시장이 올해 상반기 사회적거리두기가 완화된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도내 산업중분류별(77개) 상위 취업자 규모 현황을 살펴보면 '농업' 취업자가 9만6천 명으로 가장 많았다. 1년 전(9만2천 명)보다 4천 명 증가했다. 이어 △사회복지서비스업 (6만 명) △음식점 및 주점업 (5만8천 명) △교육서비스업 (5만2천 명) △소매업; 자동차제외 (4만8천 명)순이다. 1년 전과 비교해 두드러지는 분야는 '사회복지서비스업' 취업자의 증가다. 지난해 같은 기간 취업자 수는 5만4천 명에서 올해는 6천 명 늘어 큰 폭의 증가
[충북일보]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가 20일 청주에서 최대 1천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 것으로 알려져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전국 14개 지역에서 불평등 타파와 평등사회로의 대전환을 위한 총파업 대회를 진행한다. 총파업에는 조합원 110만 명 가운데 절반가량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에서는 청주시내 5곳(청주체육관, 상당공원, 충북도청, 청주시청, 민주당 충북도당)에서 49명씩 참여하는 결의대회 집회가 신고됐다. 하지만 청주시는 총파업 당일 청주체육관 앞에 노조원 1천여 명이 집결해 도청 정문까지 행진할 것이라는 정보를 입수하고, 지난 16일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에 대해 20일 하루 동안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이에 경찰도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에 집회 금지를 통보했다. 경찰과 청주시는 집회 당일 현장에 대응팀을 배치해 법규 위반 시 관련법에 따라 관련자 고발 조치 등 엄중 대응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충북 전역에서 노조원들이 집결하는 만큼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과 우려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집회 자제를 권고하며 불법집회에 대해서는 예외 없이 엄중
[충북일보] 코로나19로 인력난을 겪는 농촌과 기업에 도움의 손길이 이어졌다. 서승우 충북도 행정부지사와 도청 8개과 직원들이 지난 16일 휴일을 반납하고 생산적 일손봉사에 참여했다. 서승우 행정부지사와 일자리정책과 직원들은 이날 음성군 원남면 소재 ㈜한국바이오헬스를 방문해 마스크 포장을 도왔다. 이날 봉사에는 조병옥 음성군수도 동참했다. 경제기업과 직원들은 청주시 남일면 소재 중증장애인 생산품 인증시설인 예심하우스를 찾아 자동차 부품조립에 일손을 보탰다 . 사단법인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는 진천군 진천읍에 있는 농가를 찾아 비닐하우스 정비에 땀을 흘렸다. 보건복지국 보건정책과, 식의약안전과 직원들은 청주시 내수읍에 위치한 고구마 재배 농가와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양파재배 농가를 각각 방문해 수확을 도왔다. 농업정책과 직원들은 영동군 매곡면에 있는 농가를 방문해 콩대를 뽑았다. 방사광가속기추진지원단은 청주시 강내면의 한 포도 농가를 찾아 잡초 제거했다. 관광항공과 직원들도 진천군 이월면의 오이 재배 농가를 방문해 오이 순치기 등을 도왔다. 서승우 부지사는 "작은 손길이나마 중소기업에 보탬이 되어 큰 보람을 느
[충북일보] 충북지역 165개 기업이 참여하는 '충청북도 취업박람회'가 오는 21~31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온라인 행사 누리집(www.cbjob.or.kr)에서는 구직자가 120개 기업의 구인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모집분야별로 워크넷을 통해 입사지원을 할 수 있다. 오프라인 현장면접은 오는 21일 오후 2시 청주 문화제조창에서 진행된다. 현장면접에는 미래나노텍㈜, 유니메드제약㈜, ㈜코스메카코리아, ㈜네패스아크, ㈜에이티세미콘 등 도내 우수기업 45개 업체가 참여해 50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채용면접관, 일자리 지원기관 및 그린뉴딜 홍보관, 취업컨설팅관 등도 운영된다. 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하려면 사전등록을 반드시 해야 하며 온라인 행사 누리집에서 등록할 수 있다. 충북일자리지원센터로 전화(☏1644-9142)해 등록할 수도 있다. 사전등록을 미처 하지 못한 구직자는 행사장의 동시입장 인원이 150명 미만일 경우 현장등록을 통해 입장 가능하다. 행사장에 입장하려면 구직자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했거나 PCR검사(10월 18일 이후) 결과가 음성이어야 한다. 자가진단키트도 제공돼
[충북일보] 통계청과 전국 지방통계청들이 지난 13일 각각 '2021년 9월 고용동향' 통계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평균 실업률은 작년 같은 달(3.6%)보다 0.9%p 떨어진 2.7%로, 2013년 9월 이후 8년 만에 최저였다. 작년 2월 이후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 코로나 이전 시기보다도 낮았다. 특히 지역 별 실업률에서는 '충남'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압도적 최하위(0.8%)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게다가 충남은 지역 자체 기준으로도 작년 같은 달(3.1%)보다 2.3%p 떨어지면서, 연간 하락률이 전체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다. 그렇다면 지난달 충남 일자리 시장에서는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이에 대해 통계청 관계자는 "충남의 실업률이 이례적으로 낮아진 데 대한 명확한 원인은 찾지 못 했다"며 "단지 코로나 사태 이후 기업들의 채용이 크게 줄어드는 등 취업난이 심해지자 아예 '구직 활동을 포기한 사람'이 늘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일자리 사정이 나쁜 데도 실업률은 오히려 낮아지는 '모순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업률을 계산하는 공식은 "만 15세 이상…
[충북일보] 충북 고용상황이 '빛 좋은 개살구'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고용률 상승과 실업률 하락이라는 긍정적인 지표 변화를 보이지만, 속내를 들여다보면 '고용의 질'은 오히려 떨어졌다. 13일 충청지방통계청의 '9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에 따르면 충북의 15세 이상 인구는 141만8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9천 명(0.6%) 늘었다. 경제활동 인구는 92만6천 명으로 지난해 92만9천 명보다 3천 명(0.3%) 줄었다. 경제활동 인구는 취업자 수와 실업자 수를 더한 인구 수다. 취업자는 91만1천 명으로 지난해 89만8천 명보다 1만2천 명 늘었고, 실업자는 1만5천 명으로 지난해 3만 명보다 1만5천 명 줄었다. 실업자 수가 크게 줄면서 경제활동 인구 역시 감소한 것이다. 실업자 수가 줄면서 실업률은 1.6%로 지난해 3.3%보다 1.7%p 낮아졌다. 특히 올해들어 가장 낮은 실업률이다. 실업자 수와 실업률 감소만 놓고 봐도 9월 고용성적은 고무적이다. 여기에다 취업자 수도 대폭 늘었다. 취업자 수가 늘면서 고용률은 64.2%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달 63.7%보다 0.5%p 상승했다. 충북 고용상황은 외부로 쉽게 드러나는 고용
[충북일보] 세종과 대전·충남 지역의 내년 교사 임용시험에서 비장애인 기준 원서 접수 경쟁률은 유치원이 초등학교의 약 10배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전국 시·도교육청들이 2022학년도 공립 유치원 및 초등학교 교사(특수 포함) 임용시험 원서 접수 최종 결과를 13일 각각 발표했다. 이날 오전까지 발표하지 않은 충북을 제외한 충청권의 시·도 별 전체 평균 경쟁률은 세종과 대전이 각각 5.8대 1, 충남은 5.4대 1을 기록했다. 올해(2021학년도) 경쟁률은 △세종 7.1대 1 △대전 6.6대 1 △충남 4.2대 1 순으로 높았다. 특히 2022학년도에는 모든 지역에서 유치원과 초등학교 사이의 경쟁률 차이가 매우 커진다. 지역 별 일반 기준 경쟁률(n대 1·유치원 대 초등)은 △세종이 38.3 대 3.3 △대전이 66.0 대 4.1 △충남은 22.8 대 2.3이다. 이는 초등학교가 유치원보다 선발 인원이 상대적으로 많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세종시의 경우 2022학년도 선발 예정 인원(일반 기준)은 초등학교(72명)가 유치원(9명)의 8배에 달한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세종시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