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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전·충남 교사 경쟁률, 유치원이 초등의 10배

2022학년도 원서 접수 마감 결과…대전은 16배 넘어

  • 웹출고시간2021.10.13 15:26:18
  • 최종수정2021.10.13 15:26:18
[충북일보] 세종과 대전·충남 지역의 내년 교사 임용시험에서 비장애인 기준 원서 접수 경쟁률은 유치원이 초등학교의 약 10배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전국 시·도교육청들이 2022학년도 공립 유치원 및 초등학교 교사(특수 포함) 임용시험 원서 접수 최종 결과를 13일 각각 발표했다.
이날 오전까지 발표하지 않은 충북을 제외한 충청권의 시·도 별 전체 평균 경쟁률은 세종과 대전이 각각 5.8대 1, 충남은 5.4대 1을 기록했다.

올해(2021학년도) 경쟁률은 △세종 7.1대 1 △대전 6.6대 1 △충남 4.2대 1 순으로 높았다.

특히 2022학년도에는 모든 지역에서 유치원과 초등학교 사이의 경쟁률 차이가 매우 커진다.
지역 별 일반 기준 경쟁률(n대 1·유치원 대 초등)은 △세종이 38.3 대 3.3 △대전이 66.0 대 4.1 △충남은 22.8 대 2.3이다.

이는 초등학교가 유치원보다 선발 인원이 상대적으로 많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세종시의 경우 2022학년도 선발 예정 인원(일반 기준)은 초등학교(72명)가 유치원(9명)의 8배에 달한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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