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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1.18 11:29:47
  • 최종수정2021.11.18 11:29:47
[충북일보] 진천군이 새로운 '일자리정보 통합플랫폼' 구축으로 진천형 일자리 정책 추진에 탄력을 주고 있다.

18일 군에 따르면 '일자리정보 통합플랫폼'은 군내 구인·구직자간 정보 비대칭 문제로 발생하는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민간분야 채용 정보뿐만 아니라 정부부처 등에서 추진되는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축된 시스템이다.

취업 관련 정보를 한 곳에서 편리하게 확인하고 싶다면,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 진천일자리지원센터를 검색하거나, 인터넷 주소창에 'www.jincheon.go.kr/job'을 입력하면 접속이 가능하다.

주요서비스로는 △맞춤형 일자리정보 △관내기업홍보 △민간·공공일자리 △채용행사 안내 △면접컨설팅 등이며, 특히 맞춤형 일자리정보와 관내기업홍보, 면접컨설팅은 기존 일자리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는 제공받을 없었던 것으로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며 신설됐다.

맞춤형 일자리정보는 기존에 산재돼 있는 일자리 정책과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 해 효율적으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재직, 취업, 창업 등의 구역으로 구분해 연령, 취업상태와 같은 구인·구직자 상황과 선택에 의한 맞춤 정보를 제공한다.

군내기업 홍보는 중소기업 취업에 대한 구직자의 경계를 허물고 구직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인력채용과 기업홍보의 일거양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2022년부터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면접컨설팅은 구직자 전용 공간으로 진천군 일자리지원센터 내 직업상담을 위한 온라인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예약이 확인되면 전문 직업상담사를 통해 구직상담, 면접 컨설팅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일자리정보 통합플랫폼 제공으로 일자리 정보 불균형으로 인해 소외받는 구인·구직자가 없도록 할 계획"이라며 "보다 많은 사람이 본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당 시스템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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